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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뇌손상'
오만전 상대선수에 밀려 넘어지면서 다쳐

'꽃미남' 이관우(25ㆍ대전)의 선수생명이 위태롭다.
22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진 2004년 아시안컵 2차예선 오만전서 뇌진탕으로 추정되는 중상을 입은 것.
1-2로 역전골까지 허용한 후반 39분, 이관우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가 목덜미를 강하게 받히면서 그라운드에 고꾸라졌다.
현장을 지켜본 대한축구협회 이원재 차장은 "관우는 그라운드에 떨어짐과 동시에 온몸을 퍼덕였으며 잠시지만 기억상실, 호흡곤란 등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관우는 즉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고, 1차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왼손 마비증세가 이어졌고, 뒷목의 뻐근한 통증이 계속됐다.

◇이관우가 22일 오만전서 중상을 입어 선수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 위 사진은 2000년 4월 발목 부상으로 입원한 병상의 이관우.
일단 퇴원한 이관우는 다시 CT촬영 등을 통해 뇌 손상 여부를 알아보기로 했다.
이관우의 부상은 오만전 1대3의 충격적인 패배 이상으로 선수단에게 충격을 던져줬다. 코엘류 감독과 선수단은 경기 후 깊은 우려를 감추지 못했고, 조중연 축구협회 전무는 철저한 치료를 지시했다.
고질적인 오른발 부상으로 오랫동안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이관우는 이번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꿈꿨었다.
< 김인구 기자 clark@>
* 이 기사는 스포츠조선의 기사입니다.
오만전 상대선수에 밀려 넘어지면서 다쳐

'꽃미남' 이관우(25ㆍ대전)의 선수생명이 위태롭다.
22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진 2004년 아시안컵 2차예선 오만전서 뇌진탕으로 추정되는 중상을 입은 것.
1-2로 역전골까지 허용한 후반 39분, 이관우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가 목덜미를 강하게 받히면서 그라운드에 고꾸라졌다.
현장을 지켜본 대한축구협회 이원재 차장은 "관우는 그라운드에 떨어짐과 동시에 온몸을 퍼덕였으며 잠시지만 기억상실, 호흡곤란 등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관우는 즉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고, 1차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왼손 마비증세가 이어졌고, 뒷목의 뻐근한 통증이 계속됐다.

◇이관우가 22일 오만전서 중상을 입어 선수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 위 사진은 2000년 4월 발목 부상으로 입원한 병상의 이관우.
일단 퇴원한 이관우는 다시 CT촬영 등을 통해 뇌 손상 여부를 알아보기로 했다.
이관우의 부상은 오만전 1대3의 충격적인 패배 이상으로 선수단에게 충격을 던져줬다. 코엘류 감독과 선수단은 경기 후 깊은 우려를 감추지 못했고, 조중연 축구협회 전무는 철저한 치료를 지시했다.
고질적인 오른발 부상으로 오랫동안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이관우는 이번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꿈꿨었다.
< 김인구 기자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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