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성남(29점)과 2위 전남(21점)의 승점 차이는 8점.
2위 전남(21점)과9위 부산(17점)의 승점 차이는 4점.

성남이 2라운드 중반으로 접어들며 독주 체제를 갖춰나가기 시작한 가운데 중위권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이다.

지난 주말 모처럼 휴식을 취한 2002 프로축구 삼성 파브 K_리그가 11일전국 5개 구장에서 다시 열기를 내뿜는다.


▲대전-부산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겨우 1승만 거두며 꼴찌로 추락한 대전이 홈에서 두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최근 4경기에서 3무1패의 부진에 빠진 부산으로서도 놓칠 수 없는 한 판.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우성용의 득점포 재가동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대전은 미드필드에서 이관우의 영리한 플레이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 프로축구 11일 경기 이벤트

▲대전_부산(대전 월드컵)

하프타임에 하프라인에서 골 넣기 대회를 열어 싸인볼 모자 대전 시티즌선수용 유니폼 상의 20벌 콘도 이용권 스포츠 선글라스 등을 증정한다.

이해준 기자
hjlee@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