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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축구로 팬들을 만족시키겠다.”
대전 돌풍의 수장 최윤겸 감독의 ‘재미있는 축구’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윤겸 감독은 지난 1월 대전에 부임하면서 “대전을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은 현재 K리그 12개 구단 중 관중동원 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모두 8만6,772명. 평균으로 따지면 2만1,693명에 이른다.
K리그 평균(1만1,465명)의 2배에 이르는 수치다.
대전 인기의 비결은 바로 빠른 압박축구. 최윤겸 감독은 “선수들에게 빠른 패스워크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순간적인 원터치 패스로 상대 문전까지 가는 과정이 빠르다 보니 관중이 경기에 더 몰입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도 한몫 한다”고 덧붙였다.
최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유럽, 특히 네덜란드 축구와 많이 닮아 있다.
짧은 패스와 강한 미드필드 압박을 앞세운 ‘대전식 축구’는 최근 이영표 등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해진 네덜란드리그 경기를 연상케 한다.
부천 시절 니폼니시 감독으로부터 유럽식 축구에 대한 기초를 닦고 지난해 2개월간 쌓은 네덜란드 연수를 통해 만들어낸 스타일을 대전에 접목시키는 데 성공했다.
최감독은 “우리 축구는 아직 모험을 즐기지 않는 편이다. 수비숫자가 많고 지키는 경기를 하다보면 경기가 재미없어지고 팬들은 경기장을 찾지 않게 된다”고 지적했다.
“프로경기는 그 자체가 상품이다. 품질을 높여야 수요(팬)가 늘 것이고 그래야 공급자(구단)도 먹고 살 수 있다”며 ‘팬과의 공존’을 강조했다.
/임지오
bingo@sportstoday.co.kr
대전 돌풍의 수장 최윤겸 감독의 ‘재미있는 축구’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윤겸 감독은 지난 1월 대전에 부임하면서 “대전을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은 현재 K리그 12개 구단 중 관중동원 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4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모두 8만6,772명. 평균으로 따지면 2만1,693명에 이른다.
K리그 평균(1만1,465명)의 2배에 이르는 수치다.
대전 인기의 비결은 바로 빠른 압박축구. 최윤겸 감독은 “선수들에게 빠른 패스워크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순간적인 원터치 패스로 상대 문전까지 가는 과정이 빠르다 보니 관중이 경기에 더 몰입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도 한몫 한다”고 덧붙였다.
최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유럽, 특히 네덜란드 축구와 많이 닮아 있다.
짧은 패스와 강한 미드필드 압박을 앞세운 ‘대전식 축구’는 최근 이영표 등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해진 네덜란드리그 경기를 연상케 한다.
부천 시절 니폼니시 감독으로부터 유럽식 축구에 대한 기초를 닦고 지난해 2개월간 쌓은 네덜란드 연수를 통해 만들어낸 스타일을 대전에 접목시키는 데 성공했다.
최감독은 “우리 축구는 아직 모험을 즐기지 않는 편이다. 수비숫자가 많고 지키는 경기를 하다보면 경기가 재미없어지고 팬들은 경기장을 찾지 않게 된다”고 지적했다.
“프로경기는 그 자체가 상품이다. 품질을 높여야 수요(팬)가 늘 것이고 그래야 공급자(구단)도 먹고 살 수 있다”며 ‘팬과의 공존’을 강조했다.
/임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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