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축구 FC서울이 김은중의 동점골에 힘입어 부천과 극적인 무승부를 이루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종료 3분 전에 터진 김은중의 왼발슛! 서울이 패배 일보 직전에서 "기사회생" 했습니다.
1대1로 비기며 귀중한 승점 1을 보탠 서울은, 후기 3위, 통합 4위를 지키며 포스트 시즌행의 가능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은중, FC서울]
"마무리가 잘 안돼서 좋은 경기 못했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40분, 부천의 김기형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먼저 끌려갔습니다.
후반 들어 대공세로 나섰지만, 김동진과 정조국의 슛이 잇달아 빗나가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격의 실마리를 푼 것은 후반 42분! 박정석의 패스를 김은중이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두 경기를 남기고 통합 4위를 유지한 서울은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3위 전북 등과 치열한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조광래 감독, FC서울]
"남은 부산, 울산전을 반드시 이겨서 팬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수원은 포항을 꺾고 4일만에 후기 1위를 되찾았고, 전남도 부산을 따돌렸습니다.
대구는 대전을 눌렀고, 성남과 인천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YTN 서봉국[bksu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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