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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 실탄 장전 완료."
K리그의 신흥 강호 대전 시티즌이 80여억원의 내년시즌 예산을 마련하고 "again 대전돌풍" 준비를 마쳤다.
지난 97년 창단 후 시즌 종료 때마다 다음해 살림살이를 걱정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특히 대전의 올해 예산이 50여억원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예산 규모가 두배 가까이 불어났다.
이같은 풍부한 "실탄"은 대전 시민들의 축구사랑이 만들어냈다.
7일 현재 홈관중 35만7,845명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의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대전은 올해 25억여원의 순수익을 올렸다. 앞으로 4차례 홈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시의 지원도 한몫했다.
구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홈경기마다 대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축구 마니아" 염홍철 시장은 내년시즌에 25억원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전이 월드컵 잉여금 30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대전의 이같은 예산은 한해 100억원대를 쓰는 다른 구단에 비하면 여전히 가난한 수준이다. 하지만 매각기업을 찾으며 구단의 존립을 걱정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지옥에서 천국으로 수직상승한 셈이다.
최근에는 충청도를 연고로 하는 일부 기업들이 한국의 축구문화를 바꾼 대전의 성공기를 주시하며 "러브콜"을 보내는 등 위상도 달라졌다.
대전은 예산 대부분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선수들과 수준급 용병을 확보하는 데 쓸 계획이다.
"축구로 번 돈은 축구에 쓴다"는 것이 대전의 철학이다.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
K리그의 신흥 강호 대전 시티즌이 80여억원의 내년시즌 예산을 마련하고 "again 대전돌풍" 준비를 마쳤다.
지난 97년 창단 후 시즌 종료 때마다 다음해 살림살이를 걱정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특히 대전의 올해 예산이 50여억원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예산 규모가 두배 가까이 불어났다.
이같은 풍부한 "실탄"은 대전 시민들의 축구사랑이 만들어냈다.
7일 현재 홈관중 35만7,845명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의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대전은 올해 25억여원의 순수익을 올렸다. 앞으로 4차례 홈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물론 시의 지원도 한몫했다.
구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홈경기마다 대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축구 마니아" 염홍철 시장은 내년시즌에 25억원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전이 월드컵 잉여금 30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대전의 이같은 예산은 한해 100억원대를 쓰는 다른 구단에 비하면 여전히 가난한 수준이다. 하지만 매각기업을 찾으며 구단의 존립을 걱정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지옥에서 천국으로 수직상승한 셈이다.
최근에는 충청도를 연고로 하는 일부 기업들이 한국의 축구문화를 바꾼 대전의 성공기를 주시하며 "러브콜"을 보내는 등 위상도 달라졌다.
대전은 예산 대부분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선수들과 수준급 용병을 확보하는 데 쓸 계획이다.
"축구로 번 돈은 축구에 쓴다"는 것이 대전의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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