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개홀에서 열린 일억퀴즈쇼의 방청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방청은 생각보다 안 힘든데 힘들었습니다. 하하.

그래도 생방인지라 녹화 시간도 짧고 나름대로 우영이 잘 보고 돌아왔네요.
사실 우영이보다 퀴즈에 더 관심이 팔려서 문제 듣고 문자 보내고, 검색해보고 그 와중에 우영이도 봐야하고 내내 바빴습니다. 

공개방송보다 Staff 분들, 경호원 분들이 친절하고 손님 대접해주어서 그건 마음에 들었습니다.
퇴장할 때 에스코트 해주려고 손 내밀어 주셔서 깜짝 놀랐네요.


가방은 모두 내려놓고 입장해야 해서, 방송 대기 중일 때 핸드폰으로 아주 잠깐 찍어본 우영이.



우영이 생각보다 잘 맞춰서 1등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질 때 너무 안타까웠어요.
저도 모르게 같이 시무룩해져서 바로 다음 문제는 의욕 없이 넘겨버렸네요. =]
 
우영이 한 시간 동안 실컷 보고 와서 좋긴 한데, 무대도 보고 싶고 찍고 싶어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