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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간 불협화음 전력약화 요인" 팀융화 최선

▲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전훈동안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하며 하나 돼 올시즌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팀 분위기를 해치는 선수는 필요없다.'
대전 시티즌이 터키 안탈야 전지훈련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팀의 융화다.
기술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팀워크가 받쳐주지 못하면 모래성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최윤겸 감독은 팀 미팅 등 틈나는 대로 선수들을 모아놓고 '하나가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대전은 그동안 선수들간 불협화음이 팀 전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라운드에서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하나 감독이 실력에 상관없이 특정 선수를 출전시킨다는 등 음해성 말을 퍼트려 동료를 곤란에 빠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전훈 동안 최 감독의 끊임없는 개선 작업과 선수들의 노력에 의해 팀 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져 올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선수들은 전체 프로구단 중 최고의 팀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동료의 눈빛만 봐도 다음 플레이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모두가 가까워졌다.
미드필더 김영근은 "작년까지 동료들간에 마음이 맞지 않아 팀분위기가 흐트러져 있었다"며 "최 감독이 부임하고 우리들도 노력을 해 지금은 너무 분위기가 좋아져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선수들은 지난해 구단의 해체위기를 넘기면서 끈끈한 동료애가 싹트기 시작했고 이를 한데 묶어준 것이 최 감독이다.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선수들에게 확산되면서 하나로 응집시키는 계기가 됐다.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자신들이 잘해야 구단도 존재한다는 공감대가 팀을 강하게 만들었다.
연습이 끝나고 감독의 말이 끝나면 주장 최은성은 선수들을 다독거리면서 잘하자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최은성은 "작년 해체 위기를 넘긴 후 선수들의 의욕이 대단하다"며 "그라운드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지만 나머지 시간에는 형제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구공은 둥글고 어디로 갈지 모른다.
하지만 동료들 모두가 마음을 한 곳에 모으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대전 선수들은 잘 알고 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전훈동안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하며 하나 돼 올시즌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팀 분위기를 해치는 선수는 필요없다.'
대전 시티즌이 터키 안탈야 전지훈련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팀의 융화다.
기술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팀워크가 받쳐주지 못하면 모래성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최윤겸 감독은 팀 미팅 등 틈나는 대로 선수들을 모아놓고 '하나가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대전은 그동안 선수들간 불협화음이 팀 전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라운드에서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하나 감독이 실력에 상관없이 특정 선수를 출전시킨다는 등 음해성 말을 퍼트려 동료를 곤란에 빠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전훈 동안 최 감독의 끊임없는 개선 작업과 선수들의 노력에 의해 팀 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져 올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선수들은 전체 프로구단 중 최고의 팀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동료의 눈빛만 봐도 다음 플레이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모두가 가까워졌다.
미드필더 김영근은 "작년까지 동료들간에 마음이 맞지 않아 팀분위기가 흐트러져 있었다"며 "최 감독이 부임하고 우리들도 노력을 해 지금은 너무 분위기가 좋아져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선수들은 지난해 구단의 해체위기를 넘기면서 끈끈한 동료애가 싹트기 시작했고 이를 한데 묶어준 것이 최 감독이다.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선수들에게 확산되면서 하나로 응집시키는 계기가 됐다.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자신들이 잘해야 구단도 존재한다는 공감대가 팀을 강하게 만들었다.
연습이 끝나고 감독의 말이 끝나면 주장 최은성은 선수들을 다독거리면서 잘하자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최은성은 "작년 해체 위기를 넘긴 후 선수들의 의욕이 대단하다"며 "그라운드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지만 나머지 시간에는 형제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구공은 둥글고 어디로 갈지 모른다.
하지만 동료들 모두가 마음을 한 곳에 모으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대전 선수들은 잘 알고 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