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을 보러간 어린이 대공원.
하지만 도착해서 홍보 깃발(?)을 보니 생각지도 않았는데, 사회는 Brian!!! *_*

7시부터 3시간 동안 Battle이 마지막 순서라 지루할까~ 싶었습니다만, 사회자가 들어가지 않고 계속 나와있었던 터라 즐거웠습니다.
쉬는 시간엔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열심히 대본을 보면서 연습하고, 참가자들의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사회보다 어려운 발음의 참가자 이름을 버벅대다가 '저한테 어려운 발음이에요'라고 귀여운 변명까지.
쭉~  Brian을 볼 수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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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아래의 Staff와 얘기 중인 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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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밍규!!!
이쁘다! 멋지다! 잘생겼다!!


그리고 중간에 나온 SHINee.
차례 전에 Dry ice가 깔리길래, In my room인가 싶었는데, 정말 In my room.
안 그래도 자리가 멀고 어두웠는데, 이 노래는 무대 조명도 어두워서 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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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을 감고 노래 부르던 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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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자란 듯한 기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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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눈길로 노래하는 종현이.


그리고 이어지는 누난 너무 예뻐.
역시 춤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력 덕에 몇 장 없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Man series' 옷들은 뭔가요. T_T
무대 의상으로 이런 거 입혀도 되나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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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렸지만, 태민이랑 민호가 예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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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e 순서가 끝난 후에는 Fan들이 많이 빠져나가서 처음보다 좀 더 앞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워진 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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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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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인 척 하다가도 금방 귀여운 민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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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표정.
대본 꼭 쥐고 아래를 내려다보기.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연습연습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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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남겨놓고 무대로 이동.
하지만 대상이 적혀있는 봉투를 MC 석에 놓고 와버렸습니다.
Staff가 알려주려고 부르자 이런 표정. >_<

무척 반가웠던 민규.
은근 저희 Concert에 오시면 춤추는 거 볼 수 있다며 홍보하던데.
빨리 짝궁 환희랑 무대하는 거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