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던 별똥별 Concert.

바로 뒷쪽분이 너무 소리를 지르셔서 소리가 좋지 않습니다.
귀 아프실테니 재생하실 때 주의!





Luv U
예쁜 노래, 예쁜 아이들.
지운이가 많이 웃어서 좋았습니다.




Ment
짧았던 이야기.
항상 비가 오면 비온다고, 추우면 춥다고 Fan들을 걱정하는 태화의 예쁜 맘. >_<




Step by step
언제 봐도 신나는 무대.
앞으로 나오기 싫었던 지운이의 표정. 으항항.
쑥스러운 거니, 아니면 진짜 싫은 거니... T_T



진짜 이번 Album 마지막 공방이라고 들었기에, 썬그리도 없고, 머리도 내린 청순지운(!)을 보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갔습니다.
혹시 방송되는 거라고 머리에 멋 부렸으면 어쩌나-했는데 지운이 착하게 머리도 내리고 눈도 보여줬어요. T_T
게다가 많이 웃고. T_T

역시 요 녀석들은 공방도 고생 안 할 수 있다!를 항상 제게 깨우치게 해줍니다.
그래서 더 예쁩니다.

현장에서는 지운이 찍으면서 눈으로 보겠다고 그거 신경쓰고, 또 예쁜 거에 홀랑 넘어가서 좋아하느라 옷 붙잡고 있는 걸 눈치챘는데도, '왜 저렇게 끌어안고 있지, 춥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영상을 찬찬히 돌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꼭 잡고 놓질 않더라구요.
종종 팔 다쳤는데, 무대에 고정 보호대 못 차고 올라올 때 바지나 옷자락 잡고 임시 고정하는 걸 봐왔던 지라 지운이 팔 다친 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신의 직업에 그만한 자부심과 열성을 가진 지운이가 춤도 제대로 안 출 이유가 없어서요.

예쁜 지운이 봐서 좋았으나, 이것으로 살짝 걱정 추가입니다.
추측이 잘못된 거면 더 좋고, 만약 맞다면 빨리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