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열린 공연.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야외인데가 강변이었기 때문에 은근히 바람이 쌀쌀했습니다.

은근히 자리가 멀었고, 녹화방송이라 그런지 사진은 괜찮은데 영상은 못 찍게 하더라구요.
솔직히 사진기로도 영상 찍을 수 있는데... 조금 억울한 마음이 들긴 했습니다. 
무서운 강한 친구들 눈 피하랴, 앞에서 다니는 사람들 피하랴, 게다가 자리는 또 멀고, 조명도 별로였고.
이런 상황에서 찍은 지라 영상은 좀 안 좋습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Ring ding dong과 TTL을 찍을 수 있었다는 점에 의의를!
그나마 성제는 안 오고.T_T



Ring ding dong



Comeback 날에는 눈으로 열심히 보고 왔기 때문에 영상을 찍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것저것 조건은 안 좋았지만, 그래도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기가 길어져서 빼꼼히 뒤돌아보는 모습들도 귀엽고, 무대 끝나고 꾸벅꾸벅 인사하는 모습도 예쁩니다.
이번에 종현이 머리 너무 쫑강아지!!!!

아쉽게도 방송이라 Live 해줄까 했는데, Live가 아니었습니다.



TTL



성제 없는 TTL.
건일이를 따라가보았습니다.

MC도 이쁘게 잘 보던 건일이.
이렇게 말고 온전히 超新星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일단 아쉬운대로 이 활동이라도 있어서 마음을 달랬네요.



끝난 줄 알고 돌아갈 채비를 하는데, 귀엽게 추운데 고생하셨다며, 가실 거에요? 저희 한 번 더 할 건데...라는 건일이.
정말 막내동생같이 말투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앞의 무대가 뭐가 문제가 있었는지 다시 한 번 녹화하더라구요.

이번에는 건일이를 찍다가 중간에 살짝 광수도 따라가보았습니다.
두 번 다 멋지게 Live 해줘서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들어가시는 길을 걱정하는 건일이! >_<



이번 공연에 간 목적은 처음으로 찍는 쫑의 Ring ding dong이었는데, 그건 자꾸 경호원한테 걸리고. T^T
그에 반해 성제가 오지 않는다는 소식에 좀 아쉬웠던 TTL은 두 번 다 전혀 걸리질 않아서 잘 찍었습니다.

MC는 제가 있던 곳에서 보기 너무 힘든 곳이라서 목소리만 듣다 왔습니다. 
건일, 지혁, 광수는 무대해서 보긴 봤지만 윤학이는 정말 MC만 해서 목소리만 듣다 왔네요.

조금 추웠지만 Ring ding dong 시작하면서 죄다 뭐가 꼬였는지 안 맞던 일정들 속에 이번에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찍기도 하고, 좀 편안히 보고 와서 좋았습니다.
진짜 오래간만의 超新星도 반가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