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장소에서 진행되는 사인회라서 산책하듯이 다녀왔습니다.
8시 예정이었는데 십여분 일찍 아무런 예고없이 아이들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덕분에 준비도 못해서 인사하는 장면은 제대로 찍지도 못했지요. T_T
다음부터는 시간도 맞췃 시작해주시고, 소개하고 등장시켜 주시면 좋겠네요.
 
(영상?)

사인하는 동안 종현이는 계속 방실방실 미소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Fan들이 아무래도 SHINee보다 나이가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태도가 '누나'여서 빛돌이들이 좀 더 귀여워보이기도 했습니다.
온유는 아쉽게도 Musical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지요.

내내 웃고, 그래서 잘 안보이는 와중에도 쫑, 예뻐! 쫑, 귀여워!라고 끙끙거리고 있었습니다. 으항항.



마지막 즈음에는 종현이와 태민이가 조금 더 일찍 끝나서 몇 분 가량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야할 일이 없으니까 어색하고 민망한 표정들이 간간이 나왔습니다.
흘러나오는 본인들의 노래에 맞춰 노래도 따라부르고, Fan들에게 안녕안녕- 손도 흔들어주고 시끄러울 땐 쉿-도 하고, 볼에 바람도 넣어보고...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민호와 기범이가 끝나고 끝인사를 위해 마이크를 받자 무척 반기면서 일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와, 드디어 할 일이 생겼어~의 느낌이랄까요. 으항항.

종현이는 아쉽게도 한 마디 없이 인사하고 들어갔습니다. T_T
그래도 내내 웃는 모습에 귀여운 모습을 많이 봐서 좋았습니다.
정말 쫑강아지!! 귀여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