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거듭난 Olympic hall 개관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초대한다고 해놓고 쥐어준 좌석표는 3층.
경사가 심하고 공연장이라면서 좌석은 경기장 배치대로인데다가, 그럴거면 측면은 관람구역으로 좀 배제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꽤 측면까지를 좌석으로 지정해서 시야가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Opera 같은 공연장을 따라하고 싶었는지, 공연 시작 전인데 음식물이나 이동에 대한 부분을 조금 성가실 정도로 간섭하여 대기하는 중간에 거슬리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그 먼 자리에서도, 또 지미집은 자꾸 무대를 가리고....
경사가 심하다 보니 굉장히 높아서, 조명은 자꾸 눈에 직접 들어오고...T_T
기분 나쁘게 Staff들은 안내보다는 '감시'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고, 이래저래 편치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드디어 거의 마지막에 2PM 등장!!! 

Hands up



안내책자에는 I'll be back이라고 되어 있고, 아직 첫방송을 하지 않은 터라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신곡을 불러주었습니다.
앞가수의 무대가 끝났다고 노래 중간에 휙 일어나버린 앞 분, 그러시면 안되지요. T_T

이모저모 상황상 엉망으로 찍혔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신곡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_<
Live라서 앞부분 정말 엉망인 10초 가량은 자르지 않고, 화면만 까맣게 처리했습니다.


Ending

(영상)

블라블라.

오랜만에 새로운 모습의 아이들을 봐서 기분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