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6]
자료사용에 관해. About the use of files. ファイルの使用について。
잠원 프라디아에서 있었던 세계 피임의 날 기념 행사.
8시부터 행사를 시작해서 거의 11시가 다 되어 SHINee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Club과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무대는 낮고, 무척 가까웠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찍는 게 아까울 정도!
가까운데서 보니 온유는 멋진 남자, 종현이는 귀엽고 예쁘장한 쫑강아지! 였습니다. >_<
그래서 이 게시글에서는 많이 낯간지러운 표현들이 등장할 겁니다. 으하핫.
누난 너무 예뻐
바로 Vocal 부분이라서 행사에선 대개 아이들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울려퍼지는 "누난 너무 예~뻐~♪".
아쉽게도 Live가 아니었습니다.
너무 가까웠던지라 두근두근 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어서 종현이가 굉장히 "예쁜" 느낌인 것에 놀랐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어리고 소년같을 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화면에선 골격이 굴곡이 있는 편이라 강하게 나오던 것이 실제로 볼 때는 입체적일 뿐, 강한 것보다는 동글동글하니 귀엽고 예쁜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쫑강아지!
그러나 사진 속, 영상 속의 종현이는 역시 3차원을 2차원으로 옮겨버렸기 때문인지 그 느낌이 잘 안사네요.
멋지게 시작.
개구진 웃음.
처음 등장부터 기분이 좋아보였는데 내내 잘 웃고, 반응도 많았습니다.
무대가 낮았지만, 가까웠고 또 제가 키가 크지 않아서 아래에서 찍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종현인 골격이 단단하고 턱선이 예뻐서 아래에서 찍어도 이상하게 안 나왔어요!
게다가 약간 측면에서 볼 때 살짝 끝이 올라간 코가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큰 눈, 삐죽삐죽한 머리카락.
가까이서 보다 보니 "아, 종현이도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지더라구요.
당연히 사람이지만 멀리서 볼 때랑 같은 크기로 느껴질만큼 가까이서 볼 때랑은 다르니까요.
당연스럽지만, 남자애니까 그만큼의 부피감도 느껴지고 어린 나이가 확 느껴지고, 또 '남자'라는 것도 느껴지고.
계속 땡글땡글 눈에 개구진 느낌이 있어서 소년 같았습니다.
스무 살,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있는 종현이.
머리가 많이 길어버린 기범이.
큼직한 손, 예쁜 눈매, 자라면서 단단해진 몸.
무대에서는 한참 어린 동생들도 모두 멋진 남자들.
단단한 팔뚝. 장난스런 시선.
무대 위에선 남자같지만, 아직은 스물.
치켜든 턱, 입술에 가져다 댄 Mic.
종현이의 버릇.
이 녀석아, 너무 가져다 대지 말아라.
여러 명 돌려쓰고, 보관도 그렇게 깨끗하게 할 것 같진 않은데...
고개를 휙 꺾은 시선도 버릇의 하나.
종현이와 Key.
여고생 라인이지만 무대에선 누구보다 멋진 남자 둘.
숨길 수 없는 쫑강아지. ㅎㅇㅎ
조명과 함께 요정같은 태민이.
머리도 고실고실, 동글동글한 눈, 몸짓도 나긋나긋.
웃을 땐 개구지지만, 진지할 땐 강한 눈.
살짝 처지게 내려오다가 눈꼬리만 살짝 올라가는 예쁜 선의 자연산 왕눈이.
입을 앙- 다무는 것도 버릇.
리자드 쫑!
자신감 있는, 귀여운 멋진 척으로 보이는 웃음.
종현이는 남을 깎아내리거나 남보다 잘나보이려는 게 아니라, 딱 그 나이 또래의 본인이 멋져보이고싶은 그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듯 해서 멋진 척이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그걸 뒷받침해주는 실력과 노력도 충분하구요!
무대 위에선 우리가 간다! 울트라 SHINee 변신! 주문과 함께 멋져지는 종현이.
좋아하는 Ending.
Amigo
누난 너무 예뻐를 하고 바로 대열 정비!
자리 이동하면서 Key에게 무슨 할 말이 있는지, 예쁘게 눈 마주치며 웃네요. >_<
헐랭한 징기.
민호가 실수로 진기 Mic.를 치는 바람에 놓치고 맙니다. 하지만 순발력있게(!) 잡아내고. 으하핫.
잡는 것은 좋은데, 놓치면서 놀라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옆에서 그걸 보고 민호는 빵- 터지고.
이날따라 민호는 형아들의 실수마다 귀신같이 알아내서 보고는 빵 터졌습니다. *_*
뭐가 웃겼을까요.
메롱메롱 귀엽게 웃는 종현이.
매서운 눈빛의 기범이.
가는 체형인지라 더웠겠지만, 니트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땀이 뚝뚝 떨어지는 건 안쓰러웠지만.
잘생긴 눈썹!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남자의 향기가 물씬.
이렇게 멋진 모습도 보여주고!
하지만 아직은 소년.
어른의 매력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보여질테니, 지금은 이 나이에서만 보여질 수 있는 것들을 잔뜩 보여줬으면 합니다. 굳이 어른인 척, 멋진 척 하려 하지 말고.
그런 의미에서 SHINee는 멋진 척하려 하지 않아서 좋아요!
입술이 귀여운 기범이.
생긴 게 막 여자같거나 그런 건 아닌데, 예쁜 느낌이 참 많이 나요.
노래하는 종현이.
정말 제일 좋아요!!
인상쓰는 것도 잘 어울리고.
Amigo는 특히 인상 쓰는 게 많아서 귀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찡그리는데, 참 그게 멋지면서 Sexy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하핫.
목걸이가 방해가 되었던지, 중간에 목걸이 정리를 했습니다.
팬던트가 크기도 있는데다가 가벼운 느낌도 아니던데, 춤출 때 자꾸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 보이기도 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Amigo는 상하로 뛰는 동작도 많은데... 주의 요망!
조명의 효과. *_*
ㅎㅅㅎ
실제로는 암만 멋진 척해도 이런 쫑강아지 느낌이 많이 나던데, 영상에선 간간이 보이는 쫑강아지의 모습.
호기심도 많고, 말도 많고, 생긴 것도 귀엽고.
이런 강아지라면 얼마든지 귀여워해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큰 형님의 멋진 Ending.
실제의 진기는 생각보다 어른이고 남자의 분위기.
물론 평소에 TV에서 볼 때도 진기는 다른 동생들과는 달리 어른 쪽에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만, 생긴 분위기 자체도 마냥 부드럽고 유순한 게 아니라 그러면서도 남자답고 좀 더 멋진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냉둡!에 가까운 모습이었는데 역시 영상이나 사진에서는 그 분위기가 많이 깎여서 전해지네요.
Ment
중간에 잠시 선물 추첨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주 어린 연령층의 Fan들이 아니었는데도 좀 많이 소란스러워서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추첨해서 선물을 줘야 했기 때문에 진행은 되었습니다.
노래 2곡 정도의 꽤 긴 시간 동안을 진행했는데, 진행자 분이 꽤 곤란해하셨습니다.
Cool 분들은 이것저것 얘기도 하셨는데, 예정된 진행 자체도 어려웠던 지라 아이들은 정말 정해진 것만 하고 들어갔습니다.
여담으로 이 때 진해된 것이 행운권 번호를 추첨하여 선물을 주는 거라 영상을 찍으면서도 뽑히면 나가야되나 말아야하나 쓸데없는 고민을 했습니다. 으항항.
이 때의 영상은 다음 게시물에서!
Scar
이 때부터 조명이 어둡고 강했습니다.
그리고 Fan 분들도 점점 일어나는 분위기가 퍼졌구요. T_T
그래도 직접 Scar를 볼 줄 몰랐기 때문에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긴 상의를 입고도 배 보이더라, 조심하자! 쫑!!
멋지게 시작.
땡글 큰 눈으로 귀여운 쫑!
얼굴은 소년인데 팔뚝은 단단, 어깨도 듬직.
아래 각도에서 보여지는 코가 너무 예뻐요.
하긴 제 눈에 종현이 무엇인들 안 예쁘겠어요. 으항항.
Scar의 좋아하는 안무.
종현이는 손 동작이 참 멋집니다. 나이답지 않게 Sexy한 느낌도 잘 살리고. *_*
그래도 별 수 없는 똥강아지? 쫑강아지! ㅎㅅㅎ
위로 치켜뜨는 시선도 종현이 버릇의 하나.
아래로 내려뜨는 시선도 이쁘고.
Scar는 시원시원하고 Sexy한 느낌이 있는 노래라서 그간의 SHINee들 노래와 다른 Vocal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중해서 듣게 되는데, 종현이의 시원하게 지르는 Vocal이 특히나 좋습니다. >_<
요것도 버릇!
춤추면서 혀 내밀기.
춤도 시원시원하니 남자답게 잘 추고!
노래할 땐, 정말 최고!
언제 어디서나 노래라면 반짝반짝 눈 빛내면서 빼지 않고 즐겁게 부르는 모습이 참 신기합니다.
그렇게 좋아하고, 욕심내는 모습들 계속 봤으면 좋겠어요.
Radio를 듣다보면 참으로 귀여운 민호.
하지만 불꽃카리스마! 포모남! ㅍ_ㅍ
어느 곡이든 제가 좋아라하는 Ending.
조명과 함께 멋지게!
Juliette
언제나 신경써서 찍고 싶지만 실패만 하는 Song for my Juliette!
이번에도 Fan분들의 습격 및 조명의 습격.
마지막 무대는 정말 가운데 앞까지 일어나는 바람에 군데군데 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Lens도 길고 커서 가리는데, 앞에서부터 다 일어나시면 어쩌나요. T_T
게다가 조명은 Scar부터 시작해서 Juliette은 너무 어둡고!
그냥 밝고 번쩍거리는 효과같은 거 안 주셔도 되는데!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종현이는 귀여웠습니다. *_*
헐랭하게 마지막 사선으로 서는 안무에서 Screen 뒤로 들어가버린 종현이.
바로 나오지도 않고 한참을 안무하고서는 멋적게 웃으면서 헤치고 나오더라구요.
Thumbnail은 그렇게 나온 후 쑥스럽게 웃는 모습.
무대 끝나고 긁적긁적 하는 게 무지 귀여웠습니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그걸 저 앞에서 어찌 봤는지 민호는 빵 터져버렸습니다.
형님들이 정말 불카 민호를 자꾸 빵 터지게 만든 날이었습니다. 으하항.
종현이 때는 저도 웃었구요. 으앗! 귀여워! 하면서요.
헐랭둡이라고 놀리고는 있지만 듬직하니 큰형님 느낌이 아는 온유.
실물은 생각보다 남자답고 어른이어서 새삼 반했습니다! *_*
부드러운 면모가 신기한 온유.
무표정일 땐 날카로운데 말이에요.
쫑! 쫑! 쫑!
앙 다문 입이 귀여워요.
두 형님.
저는 이 두 형님의 성격과 관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T_T
포모남 민호!
정말 눈에서 불이 나올 것 같아요. ㅍ_ㅍ
최장신과 최단신!
덕분에 최장신의 얼굴은 어디로...
정말로 큰 눈.
눈꼬리는 아무리 봐도 정말 백만불짜리!
이런 눈빛.
나이랑 관계없이 이런 것은 타고나는 것 같아요.
헐랭쫑.
안무하다가 쭐쭐쭐 Screen 뒤로 숨었다가 나온 뒤, 머리를 긁적긁적.
저도 웃긴지 멋적게 웃는데 은근 헐랭한 그 모습에 한참 웃었습니다. 으항항.
그리고는 꾸벅 인사하고 들어가기!
이번 행사는 후반부엔 Fan들이 일어나긴 했지만 그 전에는 그나마 그게 덜해서 평소보단 편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Fan분들 일단은 20살 이상인 분들이었는데도 누군가는 계속 종현이 목놓아 부르고, (제발 노래 중간엔 노래를 들어주길!) 그 와중에도 플랜카드 드는 사람도 있고, 가운데 앞부분은 앉아있기로 약속해놓고 첫줄부터 또 일어서고 그래서 좀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어쨌든 비록 Live는 아니었지만 가까이서 아이들의 무대를 4곡이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워낙 가깝고 Side라서 평소엔 잘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발견해서 그것도 쏠쏠한 재미였습니다.
두 형님들의 헐랭한 모습도 즐거웠고, 빵 터진 민호도 귀여웠구요.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빛돌이들이 타고있는 카니발이 슝슝 쫓아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역까지 꽤 멀리 걸어야 했기 때문에 빛돌이들 필요없다! 차만 달라!고 외치기도 했구요. 으항항.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에 큰 멍이 2개나 생기고 계속 온몸이 쑤십니다만!
정신적으로는 쌩쌩해진 행사였습니다! *_*
8시부터 행사를 시작해서 거의 11시가 다 되어 SHINee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Club과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무대는 낮고, 무척 가까웠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찍는 게 아까울 정도!
가까운데서 보니 온유는 멋진 남자, 종현이는 귀엽고 예쁘장한 쫑강아지! 였습니다. >_<
그래서 이 게시글에서는 많이 낯간지러운 표현들이 등장할 겁니다. 으하핫.
누난 너무 예뻐
바로 Vocal 부분이라서 행사에선 대개 아이들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울려퍼지는 "누난 너무 예~뻐~♪".
아쉽게도 Live가 아니었습니다.
너무 가까웠던지라 두근두근 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어서 종현이가 굉장히 "예쁜" 느낌인 것에 놀랐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어리고 소년같을 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화면에선 골격이 굴곡이 있는 편이라 강하게 나오던 것이 실제로 볼 때는 입체적일 뿐, 강한 것보다는 동글동글하니 귀엽고 예쁜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쫑강아지!
그러나 사진 속, 영상 속의 종현이는 역시 3차원을 2차원으로 옮겨버렸기 때문인지 그 느낌이 잘 안사네요.
멋지게 시작.
개구진 웃음.
처음 등장부터 기분이 좋아보였는데 내내 잘 웃고, 반응도 많았습니다.
무대가 낮았지만, 가까웠고 또 제가 키가 크지 않아서 아래에서 찍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종현인 골격이 단단하고 턱선이 예뻐서 아래에서 찍어도 이상하게 안 나왔어요!
게다가 약간 측면에서 볼 때 살짝 끝이 올라간 코가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큰 눈, 삐죽삐죽한 머리카락.
가까이서 보다 보니 "아, 종현이도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지더라구요.
당연히 사람이지만 멀리서 볼 때랑 같은 크기로 느껴질만큼 가까이서 볼 때랑은 다르니까요.
당연스럽지만, 남자애니까 그만큼의 부피감도 느껴지고 어린 나이가 확 느껴지고, 또 '남자'라는 것도 느껴지고.
계속 땡글땡글 눈에 개구진 느낌이 있어서 소년 같았습니다.
스무 살,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있는 종현이.
머리가 많이 길어버린 기범이.
큼직한 손, 예쁜 눈매, 자라면서 단단해진 몸.
무대에서는 한참 어린 동생들도 모두 멋진 남자들.
단단한 팔뚝. 장난스런 시선.
무대 위에선 남자같지만, 아직은 스물.
치켜든 턱, 입술에 가져다 댄 Mic.
종현이의 버릇.
이 녀석아, 너무 가져다 대지 말아라.
여러 명 돌려쓰고, 보관도 그렇게 깨끗하게 할 것 같진 않은데...
고개를 휙 꺾은 시선도 버릇의 하나.
종현이와 Key.
여고생 라인이지만 무대에선 누구보다 멋진 남자 둘.
숨길 수 없는 쫑강아지. ㅎㅇㅎ
조명과 함께 요정같은 태민이.
머리도 고실고실, 동글동글한 눈, 몸짓도 나긋나긋.
웃을 땐 개구지지만, 진지할 땐 강한 눈.
살짝 처지게 내려오다가 눈꼬리만 살짝 올라가는 예쁜 선의 자연산 왕눈이.
입을 앙- 다무는 것도 버릇.
리자드 쫑!
자신감 있는, 귀여운 멋진 척으로 보이는 웃음.
종현이는 남을 깎아내리거나 남보다 잘나보이려는 게 아니라, 딱 그 나이 또래의 본인이 멋져보이고싶은 그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듯 해서 멋진 척이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그걸 뒷받침해주는 실력과 노력도 충분하구요!
무대 위에선 우리가 간다! 울트라 SHINee 변신! 주문과 함께 멋져지는 종현이.
좋아하는 Ending.
Amigo
누난 너무 예뻐를 하고 바로 대열 정비!
자리 이동하면서 Key에게 무슨 할 말이 있는지, 예쁘게 눈 마주치며 웃네요. >_<
헐랭한 징기.
민호가 실수로 진기 Mic.를 치는 바람에 놓치고 맙니다. 하지만 순발력있게(!) 잡아내고. 으하핫.
잡는 것은 좋은데, 놓치면서 놀라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옆에서 그걸 보고 민호는 빵- 터지고.
이날따라 민호는 형아들의 실수마다 귀신같이 알아내서 보고는 빵 터졌습니다. *_*
뭐가 웃겼을까요.
메롱메롱 귀엽게 웃는 종현이.
매서운 눈빛의 기범이.
가는 체형인지라 더웠겠지만, 니트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땀이 뚝뚝 떨어지는 건 안쓰러웠지만.
잘생긴 눈썹!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남자의 향기가 물씬.
이렇게 멋진 모습도 보여주고!
하지만 아직은 소년.
어른의 매력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보여질테니, 지금은 이 나이에서만 보여질 수 있는 것들을 잔뜩 보여줬으면 합니다. 굳이 어른인 척, 멋진 척 하려 하지 말고.
그런 의미에서 SHINee는 멋진 척하려 하지 않아서 좋아요!
입술이 귀여운 기범이.
생긴 게 막 여자같거나 그런 건 아닌데, 예쁜 느낌이 참 많이 나요.
노래하는 종현이.
정말 제일 좋아요!!
인상쓰는 것도 잘 어울리고.
Amigo는 특히 인상 쓰는 게 많아서 귀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찡그리는데, 참 그게 멋지면서 Sexy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하핫.
목걸이가 방해가 되었던지, 중간에 목걸이 정리를 했습니다.
팬던트가 크기도 있는데다가 가벼운 느낌도 아니던데, 춤출 때 자꾸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 보이기도 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Amigo는 상하로 뛰는 동작도 많은데... 주의 요망!
조명의 효과. *_*
ㅎㅅㅎ
실제로는 암만 멋진 척해도 이런 쫑강아지 느낌이 많이 나던데, 영상에선 간간이 보이는 쫑강아지의 모습.
호기심도 많고, 말도 많고, 생긴 것도 귀엽고.
이런 강아지라면 얼마든지 귀여워해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큰 형님의 멋진 Ending.
실제의 진기는 생각보다 어른이고 남자의 분위기.
물론 평소에 TV에서 볼 때도 진기는 다른 동생들과는 달리 어른 쪽에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만, 생긴 분위기 자체도 마냥 부드럽고 유순한 게 아니라 그러면서도 남자답고 좀 더 멋진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냉둡!에 가까운 모습이었는데 역시 영상이나 사진에서는 그 분위기가 많이 깎여서 전해지네요.
Ment
중간에 잠시 선물 추첨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주 어린 연령층의 Fan들이 아니었는데도 좀 많이 소란스러워서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추첨해서 선물을 줘야 했기 때문에 진행은 되었습니다.
노래 2곡 정도의 꽤 긴 시간 동안을 진행했는데, 진행자 분이 꽤 곤란해하셨습니다.
Cool 분들은 이것저것 얘기도 하셨는데, 예정된 진행 자체도 어려웠던 지라 아이들은 정말 정해진 것만 하고 들어갔습니다.
여담으로 이 때 진해된 것이 행운권 번호를 추첨하여 선물을 주는 거라 영상을 찍으면서도 뽑히면 나가야되나 말아야하나 쓸데없는 고민을 했습니다. 으항항.
이 때의 영상은 다음 게시물에서!
Scar
이 때부터 조명이 어둡고 강했습니다.
그리고 Fan 분들도 점점 일어나는 분위기가 퍼졌구요. T_T
그래도 직접 Scar를 볼 줄 몰랐기 때문에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긴 상의를 입고도 배 보이더라, 조심하자! 쫑!!
멋지게 시작.
땡글 큰 눈으로 귀여운 쫑!
얼굴은 소년인데 팔뚝은 단단, 어깨도 듬직.
아래 각도에서 보여지는 코가 너무 예뻐요.
하긴 제 눈에 종현이 무엇인들 안 예쁘겠어요. 으항항.
Scar의 좋아하는 안무.
종현이는 손 동작이 참 멋집니다. 나이답지 않게 Sexy한 느낌도 잘 살리고. *_*
그래도 별 수 없는 똥강아지? 쫑강아지! ㅎㅅㅎ
위로 치켜뜨는 시선도 종현이 버릇의 하나.
아래로 내려뜨는 시선도 이쁘고.
Scar는 시원시원하고 Sexy한 느낌이 있는 노래라서 그간의 SHINee들 노래와 다른 Vocal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중해서 듣게 되는데, 종현이의 시원하게 지르는 Vocal이 특히나 좋습니다. >_<
요것도 버릇!
춤추면서 혀 내밀기.
춤도 시원시원하니 남자답게 잘 추고!
노래할 땐, 정말 최고!
언제 어디서나 노래라면 반짝반짝 눈 빛내면서 빼지 않고 즐겁게 부르는 모습이 참 신기합니다.
그렇게 좋아하고, 욕심내는 모습들 계속 봤으면 좋겠어요.
Radio를 듣다보면 참으로 귀여운 민호.
하지만 불꽃카리스마! 포모남! ㅍ_ㅍ
어느 곡이든 제가 좋아라하는 Ending.
조명과 함께 멋지게!
Juliette
언제나 신경써서 찍고 싶지만 실패만 하는 Song for my Juliette!
이번에도 Fan분들의 습격 및 조명의 습격.
마지막 무대는 정말 가운데 앞까지 일어나는 바람에 군데군데 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Lens도 길고 커서 가리는데, 앞에서부터 다 일어나시면 어쩌나요. T_T
게다가 조명은 Scar부터 시작해서 Juliette은 너무 어둡고!
그냥 밝고 번쩍거리는 효과같은 거 안 주셔도 되는데!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종현이는 귀여웠습니다. *_*
헐랭하게 마지막 사선으로 서는 안무에서 Screen 뒤로 들어가버린 종현이.
바로 나오지도 않고 한참을 안무하고서는 멋적게 웃으면서 헤치고 나오더라구요.
Thumbnail은 그렇게 나온 후 쑥스럽게 웃는 모습.
무대 끝나고 긁적긁적 하는 게 무지 귀여웠습니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그걸 저 앞에서 어찌 봤는지 민호는 빵 터져버렸습니다.
형님들이 정말 불카 민호를 자꾸 빵 터지게 만든 날이었습니다. 으하항.
종현이 때는 저도 웃었구요. 으앗! 귀여워! 하면서요.
헐랭둡이라고 놀리고는 있지만 듬직하니 큰형님 느낌이 아는 온유.
실물은 생각보다 남자답고 어른이어서 새삼 반했습니다! *_*
부드러운 면모가 신기한 온유.
무표정일 땐 날카로운데 말이에요.
쫑! 쫑! 쫑!
앙 다문 입이 귀여워요.
두 형님.
저는 이 두 형님의 성격과 관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T_T
포모남 민호!
정말 눈에서 불이 나올 것 같아요. ㅍ_ㅍ
최장신과 최단신!
덕분에 최장신의 얼굴은 어디로...
정말로 큰 눈.
눈꼬리는 아무리 봐도 정말 백만불짜리!
이런 눈빛.
나이랑 관계없이 이런 것은 타고나는 것 같아요.
헐랭쫑.
안무하다가 쭐쭐쭐 Screen 뒤로 숨었다가 나온 뒤, 머리를 긁적긁적.
저도 웃긴지 멋적게 웃는데 은근 헐랭한 그 모습에 한참 웃었습니다. 으항항.
그리고는 꾸벅 인사하고 들어가기!
이번 행사는 후반부엔 Fan들이 일어나긴 했지만 그 전에는 그나마 그게 덜해서 평소보단 편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Fan분들 일단은 20살 이상인 분들이었는데도 누군가는 계속 종현이 목놓아 부르고, (제발 노래 중간엔 노래를 들어주길!) 그 와중에도 플랜카드 드는 사람도 있고, 가운데 앞부분은 앉아있기로 약속해놓고 첫줄부터 또 일어서고 그래서 좀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어쨌든 비록 Live는 아니었지만 가까이서 아이들의 무대를 4곡이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워낙 가깝고 Side라서 평소엔 잘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발견해서 그것도 쏠쏠한 재미였습니다.
두 형님들의 헐랭한 모습도 즐거웠고, 빵 터진 민호도 귀여웠구요.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는 빛돌이들이 타고있는 카니발이 슝슝 쫓아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역까지 꽤 멀리 걸어야 했기 때문에 빛돌이들 필요없다! 차만 달라!고 외치기도 했구요. 으항항.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에 큰 멍이 2개나 생기고 계속 온몸이 쑤십니다만!
정신적으로는 쌩쌩해진 행사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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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샤이니 빛나네요....... 비공개로 ...
헐 대박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잊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지내고 있습니다. =] 건님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