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아트센터에서 열렸던 한국 청소년 방송 개국 축하 공연.
공연은 원래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시작되었고,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습니다.
아이들은 Ending, 오후 8시 10분 경 등장했습니다!

이날, 종현이는 전체적으로 조금 멍-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웃는 게 귀여웠습니다. >_<


누난 너무 예뻐



장막 뒤에서 등장하는 아이들!
오랜만에 멋지게 준비된 상태에서 듣는 누난 너무 예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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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머리로 또랑또랑해진 태민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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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로 멋진 온유 형아와 동그란 눈의 종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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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노래에 두 형님이 한 Frame에 잡히면 전혀 다른 느낌을 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그런 순간!
동작은 비슷한데, 부드럽게 웃고 있는 온유 형아와 도도하고 Sexy한 종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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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후반부에 무대 오른쪽, 종현이의 왼쪽을 보고 갑자기 빵 터진 종현이.
한참을 웃으면서 무대를 하더라구요. 
무슨 일 있었니, 종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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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Ending. 
기범이는 멋진데, 종현이는 ㅎㅅㅎ.
손도 큼직한 기범이는 끝까지 멋지게!! 



Ment



짧았던 인사와 다음 곡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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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나는 SHINe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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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고쳐쓰는 것도 멋진 민호.



Scar



또다시 보게 된 Scar!
이 곡은 노래도 좋지면 옆으로 서서 주먹 쥔 손을 얼굴 앞에 놓고 웨이브를 하는 등의 안무도 마음에 듭니다.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끝 부분에 Zoom이 빠지면서 종현이 안무 틀린 게 확 잡힙니다. 으항항.
그래놓고 씩 웃는 종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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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서서 하는 안무가 많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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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대로 입술을 앙- 다문 종현이.
정면도 좋지만, 측면은 참으로 멋진 선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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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뿌우- 볼에 바람을 넣고 한참 안무를 하던 종현이.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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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태민이와 마주보고 씩 웃던 종현이.
이제 머리가 좀 길어서 뒷 머리는 차분히 내리고, 앞부분만 세웠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작은 손. 



Juliette



드디어 제대로 찍을 수 있었던 Song for my Juliette!!
너무 기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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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종현이.
이것도 같은 노래 다른 느낌의 두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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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둘은 움직이는 타이밍같은 게 비슷합니다.
물론 지금은 안무 중이긴 합니다만.
같은 동작을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도 느낌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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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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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한 명씩 돌아가는 안무에서 처음으로 온유 개인 부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끝나갈 때, 안녕안녕~ 예쁘게 웃던 진기.
사실 현장에서는 지난 번 잠원에서처럼 실제로밖에 느껴지지 않는 진기의 멋진 남자 느낌에 또 홀랑 넘어가서 속으로 진기야!!를 마구 외쳤습니다만, 영상에는 또 그만큼 안 담겼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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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볼을 부우- 부풀리던 종현이.
종현이는 볼살이 없는 편이라서 뿌우- 하면 너무 귀엽습니다. >_<

나갈 때는 Mic.를 휙 던져서 반대로 잡고 나가는 모습이 잡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면 무대 내려가서 Staff가 받기 편하도록 반대로 쥐고 있는 모습들을 종종 봤었는데, 이렇게 바꿔쥐었구나 싶더라구요. 



평일, 직장인 누나에겐 조금 망설여지는 Schedule이었습니다만 다녀오길 잘했습니다. *_*
확실히 애매한 시간대라서 그런지, Fan들이 풍선이나 플랜카드를 높이 치켜들지 않아 관람은 무척 편안했습니다.
머리를 바꿔서 꽁꽁 싸맨 아이들도 블링블링 예뻐서, 힘이 불끈불끈 솟았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