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 Floating Stage에서 있었던 서울시 홍보 영상 촬영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8시 조금 넘어서부터 촬영을 시작했고, 새벽까지 찍을 예정이라고 하던데 내일 출근이기도 하고 너무 먼데다가 관리도 심해서 잠깐 보고 왔습니다.
노래는 이미 2PM 도착 전부터 틀어놓았고, 같은 무대 영상을 반복해서 찍다보니 어느새 흥얼흥얼~ 따라부르게 되더라구요. =]





노래는 서울 좋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듯 했습니다.
안무는 이모저모 다른 노래들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2PM스러우면서도 중간중간 밝고 귀여운 느낌들이 있었습니다. >_<

정말 너~무 멀었고 사람들이 넓고 얇게 퍼져있던 지라 많은 경호원들의 눈을 피하기 쉽지가 앉아서 결과물이 이 따위...T_T
그래도 같은 곡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준호가 잘 보이는 부분들로 골라서 편집해보았습니다.

한 번 무대하고 다시 메이크업 고치고, 무대 한쪽에서 모여서 놀기도 하고 그런 시간들이 좀 길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폭풍같은 Schedule로 피곤할 텐데도 수다 떨고, 장난치면서 일하는 거 보니까 다들 귀여웠습니다.
날이 선선하긴 했는데 더웠는지 에어콘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더라구요.





준호는 장난도 쳤지만 중간중간 안무를 외우는지 진지하게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택연이가 정말 신나서 관객들에게 인사도 하고 방방 뜨는 느낌이었는데,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으항항.
귀여운 택연이.

아쉽게도 태국 홍보대사인 Khun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오래간만의 아이들을 본지라 반가웠습니다! >_<
얼른 촬영을 마치고 예쁜 정식 영상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촬영도 일찍 마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