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롯데 백화점 앞에서 열린 점심 시간의 Sign회.
준호가 보고싶어! 보고싶다구!의 상태였던 데다가 점심 시간에 진행된다는 소식에 뙤약볕 속에 바쁘게 보러 다녀왔습니다. 엉엉.

하지만 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어간 현장은 공개라지만 거의 공개가 아닌 수준(...).
정면과 측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막혀있는 데다가 정면 앞으로는 Staff와 기자들이 계속 서 있는 상태여서 제 눈으로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액정을 제일 뒤에서 높이 들고서야 겨우겨우 보이는 수준이어서, 차라리 이럴 거면 매장 안에서 비공개로 진행하지 그랬냐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하얀 옷의 준호는 예쁘고, 귀엽고!!



Sign이 가장 먼저 끝난 우영이는 힘들었던 몸풀기.
 
Sign 받는 동안은 거의 보지도 못하고 인사하는 것만 잠깐 봤는데도 땀 뻘뻘 흘리고 왔다갔다 바빴던 점심 시간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
하지만 Nepa, 진행 이렇게 할 거면 '공개'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