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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열정을 이어 "CU@K리그"라는 구호 속에 힘차게 출발했던 2002 삼성 파브 K리그는 월드컵 전사들의 맹활약 속에 각종 기록과 많은 화제를 뿌렸다.
올 정규리그가 남긴 점을 인물을 통해 정리해봤다.
▲김대의 "내가 지존"〓프로 3년생인 김대의는 아디다스컵에서 8골3도움으로 소속팀 성남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 벌어진 정규리그에서도 8경기연속 공격포인트(5골4도움)를 올려 총 9골8도움을 올렸다.
총 17골11도움. 김대의는 K리그 대표적인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을용·송종국 "대망의 유럽 진출"〓월드컵 이후 이을용이 유럽진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을용은 터키 프로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국내선수 가운데 해외진출 사상 최고액인 160만달러(약 20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이어 송종국이 다시 이을용의 기록을 400만달러로 바꾸며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했다.
▲유상철 "CU@K리그는 내게 맡겨라"〓"유상철 효과"는 위력적이었다.
유상철(32·울산)은 지난 10월19일 성남전에 복귀한 뒤 연속골 행진으로 울산의 연승가도를 이끌었다.
성남의 독주로 끝날 수도 있는 올 정규리그에서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쥘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힘이었다.
▲프레뤼히·슈타인본 "심판 불신 퇴출"〓독일 분데스리가 출신의 심판 2명이 10월23일 경기부터 투입됐다.
벽안의 두 심판은 "말로 항의하면 무조건 경고"라는 강한 엄포와 냉철한 판정으로 후반 경기를 탈없이 마무리했다.
▲김남일·안드레 "쑥스럽구먼"〓김남일(25·전남)이 지난 8월25일 안양 안드레와 몸싸움을 벌이다 안드레의 머리에 받쳐 오른쪽 눈 위가 찢어졌다.
이는 프로축구 인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김남일은 월드컵 때 쌓은 이미지를 손상했다.
이들은 지난 11월10일 안양 경기에 앞서 화해의 악수를 했다.
▲이회택·이태호 감독 "성적부진과 퇴진압력에 울고"〓전남 서포터스 "위너 드래곤즈"는 시즌 초 이회택 감독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대전의 서포터스 "퍼플크루"가 이태호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서포터스의 외면을 받은 두 감독이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고종수 "한방으로 떨쳐버린 부진"〓9월4일 전북전은 고종수(24·수원)에게 값진 기록 2개를 안겼다.
고종수는 이날 1골1도움으로 역대 최단경기만에 30-30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후반 43분 터트린 57곒 장거리슛으로 지난 99년 4월 김종건(당시 울산)이 뽑아낸 54곒 기록을 갈아치우며 월드컵대표 탈락과 부상후유증의 아픔을 통쾌히 날렸다.
▲김현석·신태용 "노장은 죽지 않았다"〓김현석은 9월4일 부천전 출전으로 이전 김경범(성남)이 갖고 있던 338경기 출전기록을 경신했다.
김현석은 최다골도 110골로 늘렸다.
신태용은 10월30일 대전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김현석의 최다도움 기록(54개)를 넘어섰다.
이들은 내년 60-60클럽 가입을 두고 경쟁한다.
▲이용발 "철인이라고 들어나 봤나"〓전북 GK 이용발(29·전북)이 무교체 출전기록을 경신했다.
부천 소속이던 지난 99년부터 단 1분도 빠짐없이 풀출전 기록을 세우던 이용발은 지난 8월4일 자신의 친정팀 부천전에서 133경기 연속 출전, 신의손의 132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용발은 올시즌까지 151경기 무교체 출전을 기록했다.
▲트라판 감독 "외국인감독 지휘봉 시대 재점화"〓98년까지 부천 지휘봉을 잡았던 니폼니시 감독 이후 4년간의 토종감독 시대가 마감됐다.
부천은 8월 말 최윤겸 감독을 경질하고 터키 출신의 트라판 감독을 영입했다.
몇몇 구단은 내년시즌 신임감독으로 외국인을 검토하고 있다.
올 정규리그가 남긴 점을 인물을 통해 정리해봤다.
▲김대의 "내가 지존"〓프로 3년생인 김대의는 아디다스컵에서 8골3도움으로 소속팀 성남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 벌어진 정규리그에서도 8경기연속 공격포인트(5골4도움)를 올려 총 9골8도움을 올렸다.
총 17골11도움. 김대의는 K리그 대표적인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을용·송종국 "대망의 유럽 진출"〓월드컵 이후 이을용이 유럽진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을용은 터키 프로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국내선수 가운데 해외진출 사상 최고액인 160만달러(약 20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이어 송종국이 다시 이을용의 기록을 400만달러로 바꾸며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했다.
▲유상철 "CU@K리그는 내게 맡겨라"〓"유상철 효과"는 위력적이었다.
유상철(32·울산)은 지난 10월19일 성남전에 복귀한 뒤 연속골 행진으로 울산의 연승가도를 이끌었다.
성남의 독주로 끝날 수도 있는 올 정규리그에서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쥘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힘이었다.
▲프레뤼히·슈타인본 "심판 불신 퇴출"〓독일 분데스리가 출신의 심판 2명이 10월23일 경기부터 투입됐다.
벽안의 두 심판은 "말로 항의하면 무조건 경고"라는 강한 엄포와 냉철한 판정으로 후반 경기를 탈없이 마무리했다.
▲김남일·안드레 "쑥스럽구먼"〓김남일(25·전남)이 지난 8월25일 안양 안드레와 몸싸움을 벌이다 안드레의 머리에 받쳐 오른쪽 눈 위가 찢어졌다.
이는 프로축구 인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김남일은 월드컵 때 쌓은 이미지를 손상했다.
이들은 지난 11월10일 안양 경기에 앞서 화해의 악수를 했다.
▲이회택·이태호 감독 "성적부진과 퇴진압력에 울고"〓전남 서포터스 "위너 드래곤즈"는 시즌 초 이회택 감독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대전의 서포터스 "퍼플크루"가 이태호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서포터스의 외면을 받은 두 감독이 내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고종수 "한방으로 떨쳐버린 부진"〓9월4일 전북전은 고종수(24·수원)에게 값진 기록 2개를 안겼다.
고종수는 이날 1골1도움으로 역대 최단경기만에 30-30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후반 43분 터트린 57곒 장거리슛으로 지난 99년 4월 김종건(당시 울산)이 뽑아낸 54곒 기록을 갈아치우며 월드컵대표 탈락과 부상후유증의 아픔을 통쾌히 날렸다.
▲김현석·신태용 "노장은 죽지 않았다"〓김현석은 9월4일 부천전 출전으로 이전 김경범(성남)이 갖고 있던 338경기 출전기록을 경신했다.
김현석은 최다골도 110골로 늘렸다.
신태용은 10월30일 대전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김현석의 최다도움 기록(54개)를 넘어섰다.
이들은 내년 60-60클럽 가입을 두고 경쟁한다.
▲이용발 "철인이라고 들어나 봤나"〓전북 GK 이용발(29·전북)이 무교체 출전기록을 경신했다.
부천 소속이던 지난 99년부터 단 1분도 빠짐없이 풀출전 기록을 세우던 이용발은 지난 8월4일 자신의 친정팀 부천전에서 133경기 연속 출전, 신의손의 132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용발은 올시즌까지 151경기 무교체 출전을 기록했다.
▲트라판 감독 "외국인감독 지휘봉 시대 재점화"〓98년까지 부천 지휘봉을 잡았던 니폼니시 감독 이후 4년간의 토종감독 시대가 마감됐다.
부천은 8월 말 최윤겸 감독을 경질하고 터키 출신의 트라판 감독을 영입했다.
몇몇 구단은 내년시즌 신임감독으로 외국인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