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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환상의 프리킥
3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광주 상무의 경기. 후반 교체 투입돼 첫골을 터트린 이관우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승리의 기쁨 관중과 함께
3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대전 시티즌이 창단이후 처음 홈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둔후 관중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대전 시티즌이 지난 2001년 6월 중순이후 21개월 여만에 `기적'의 K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대전구단은 30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3 K리그 광주 상무 불사조와의 홈 경기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이관우와 김종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 2만1천여명의 홈팬들은 창단이후 첫 홈 개막전 승리로 기쁨을 만끽했다. <관련기사 11면>
대전구단은 이날 승리로 홈 10연속 경기 무승(3무7패)이라는 불명예의 늪과 지난해 8월 수원전이후 홈경기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대전구단은 최윤겸 감독 부임이후 올 K리그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를 달리며 올시즌 중위권 진입을 위한 돌풍을 예고했다.
최윤겸 감독은 경기승리후 "선수단 전술적응이 80%선까지 올라왔고 모든 선수가 잘해줬다"며 "부상중인 김은중이 공격에 합류하면 앞으로 대전을 만나는 팀은 쉬운 경기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경기승리후 선수단을 격려한뒤 "이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대전구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鄭在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