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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오만전 부상… 정밀진단결과 정상

▲ 27일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2003 MBC 꿈나무축구재단배 추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연맹전 개회식에 참석한 이관우가 축구 꿈나무들에게 즉석에서 사인을 해 주고 있다.
"홈팬들의 성원이 그리웠습니다. 팀의 정규리그 성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북과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상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대전 시티즌 이관우가 27일 환하게 웃었다.
이관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3 MBC 꿈나무축구재단배 추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연맹전 개회식에 참석, 팀 동료들과 함께 초등학교 선수들에게 사인을 해 줬다.
전날 국가대표팀과 입국한 이관우는 부상 후유증이 전혀 없는 듯 특유의 웃음으로 축구 꿈나무들의 팬 사인 요구에 응했다.
이관우는 "부상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몸 상태가 좋아졌다"며 "오늘부터 가벼운 러닝 등으로 몸을 풀어 전북과의 홈경기(11월 2일)까지 최정상의 컨디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관우는 지난 22일 새벽(한국시간) 오만에서 벌어진 2004년 아시안컵 2차 예선 오만전서 뇌진탕으로 추정되는 부상을 당했었다.
1-2로 역전골까지 허용한 후반 39분, 이관우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가 목덜미를 강하게 받히면서 그라운드에 고꾸라져 현지에서 뼈검사와 CT촬영 등으로 뇌 손상 여부를 검사받았다. 다행스럽게 진단 결과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 무사히 귀국길에 올랐다.
이관우는 "K-리그가 종반에 이르러 어느 한 게임도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며 "경고누적과 대표팀 착출로 최근 2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홈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 동료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대신하겠다"고 끈끈한 동료애를 보였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이 기사는 대전매일의 기사입니다.

▲ 27일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2003 MBC 꿈나무축구재단배 추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연맹전 개회식에 참석한 이관우가 축구 꿈나무들에게 즉석에서 사인을 해 주고 있다.
"홈팬들의 성원이 그리웠습니다. 팀의 정규리그 성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북과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상 소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대전 시티즌 이관우가 27일 환하게 웃었다.
이관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3 MBC 꿈나무축구재단배 추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연맹전 개회식에 참석, 팀 동료들과 함께 초등학교 선수들에게 사인을 해 줬다.
전날 국가대표팀과 입국한 이관우는 부상 후유증이 전혀 없는 듯 특유의 웃음으로 축구 꿈나무들의 팬 사인 요구에 응했다.
이관우는 "부상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몸 상태가 좋아졌다"며 "오늘부터 가벼운 러닝 등으로 몸을 풀어 전북과의 홈경기(11월 2일)까지 최정상의 컨디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관우는 지난 22일 새벽(한국시간) 오만에서 벌어진 2004년 아시안컵 2차 예선 오만전서 뇌진탕으로 추정되는 부상을 당했었다.
1-2로 역전골까지 허용한 후반 39분, 이관우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가 목덜미를 강하게 받히면서 그라운드에 고꾸라져 현지에서 뼈검사와 CT촬영 등으로 뇌 손상 여부를 검사받았다. 다행스럽게 진단 결과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 무사히 귀국길에 올랐다.
이관우는 "K-리그가 종반에 이르러 어느 한 게임도 놓쳐서는 안되는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며 "경고누적과 대표팀 착출로 최근 2게임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홈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 동료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대신하겠다"고 끈끈한 동료애를 보였다.
유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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