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신화섭 기자]

성남의 독주를 누가 막을 것인가. 성남이 7일 열리는 K-리그에서 안양을 상대로 최근 8연승에 도전한다. 또 김도훈(성남)과 브라질 용병 3명이 벌이는 득점왕 경쟁도 휴일 그라운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 "득점왕 내놔라"

3경기 연속 득점의 김도훈과 지난 3일 포항전에서 해트 트릭을 기록한 이따마르(전남)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 더욱이 둘은 각각 시즌 17, 16골로 득점 1위 도도(울산.18골)를 턱 밑까지 추격, 내친 김에 선두 등극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 "삼바 열풍 언제까지"

브라질 용병들의 기세가 갈수록 하늘을 찌를 듯하다. 특히 지난 주중 경기에서는 이따마르가 해트 트릭, 마리우(안양)가 도움 해트 트릭, 알리송(대전)이 2득점을 기록하는 등 각 팀의 브라질 용병들이 맹위를 떨쳤다. 거기에다 득점 1, 2위인 도도와 마그노(전북)도 주말 그라운드를 현란한 "삼바 춤"으로 장식할 태세다.

▲ "영원한 강자는 없다"

대전이 이번에는 울산에 멋진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까. 대전은 올 시즌 두 차례 울산전에서 0-3, 0-4로 완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또 지난 3일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안양이 7연승 중인 성남의 질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포항이 약체 대구를 상대로 최근 2경기 연속 2-3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나게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신화섭 기자 myth@dailysports.co.kr

* 이 기사는 일간스포츠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