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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이관우 콤비,태극마크 달다.”
대전의 김은중(24)과 이관우(25)가 오는 12일 소집예정인 코엘류호 3기 축구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김은중 이관우 등이 포함된 대표팀 명단 24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김은중 이관우를 비롯해 최진철 박재홍 김영근 현영민이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됐다.
성인 대표팀에 첫 발탁된 김은중은 2일 “기쁘다. 기회가 온 만큼 꼭 잡고 싶다”고 말했다.
또 “대전이 좋은 성적을 낸 점이 발탁 배경이 된 것 같다. 하지만 대전에 대해 돌풍이란 소리는 듣기 싫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은중과 이관우는 2000년 이관우가 대전에 입단하면서 줄곧 한솥밥을 먹어와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김은중은 지난 99시드니올림픽 최종예선 바레인과의 잠실 홈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관우의 센터링을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합작했다.
한국은 김은중의 동점골을 발판으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관우는 이날 “올 초 55명의 예비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해 이번 발탁은 정말 의외”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관우는 2000북중미골드컵에 출전한 것이 유일한 성인대표팀 경험이다.
이관우는 “코엘류 감독이 빠른 패스를 강조하는 데 대전의 플레이와 비슷하다. 패스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또 “발목에 아직 통증이 있지만 경기를 소화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체력이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남들만큼 뛸 자신은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갖고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에 대비한다.
/변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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