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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6연승이냐. 천적 포항의 악바리 정신력이냐.'
한.일전 등으로 2주간의 긴 휴식기에 들어갔던 삼성하우젠 2003 프로축구가 주말인 26일과 27일 재개돼 본격적인 순위다툼에 돌입한다.
이번 주말 축구팬들의 관심은 단연 성남 일화의 6연승을 `천적' 포항 스틸러스가 저지할 수 있는가에 쏠려있다.
성남은 지난해 포항에 승부차기 승리를 제외하곤 2패로 유독 약한 면을 보이고있어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성남은 `샤샤-김도훈'이라는 막강 투톱이 건재한데다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수비 라인과 조직력마저 갖춰져 내친 김에 전 구단을 상대로 연승을 노리고 있다.
포항은 리그 9위에 불과하지만 국가대표로 발탁된 `간판 골잡이' 우성용이 버티고 있고 컨디션 난조에 빠졌던 골키퍼 김병지 또한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어 리그1위 성남의 연승을 잡고 순위도약의 기회로 삼을 작정이다.
광주에서 벌어지는 꼴찌팀끼리의 승부인 광주 상무(5패)와 부천 SK(2무3패)의경기 또한 양팀 모두 첫 승에 목마르다는 점에서 접전이 예상된다.
광주는 한.일전에 출전한 스트라이커 이동국과 미드필더 김상식이 건재하고 컨디션 난조에 빠졌던 박성배마저 살아나고 있어 부천과의 경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반면 새로 도입한 용병의 기량미달로 벼랑에 몰린 부천은 공격과 더불어 수비라인도 사실상 붕괴한 상태여서 경기 초반 광주에 실점할 경우 고전이 예상된다.
꼴찌신화를 창조한 리그 2위 대전 시티즌의 상승세 유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FA컵 돌풍의 주역인 대전은 `대들보' 김은중과 이관우의 예리한 발끝이 갈수록 위력을 발해 슬럼프에 빠진 리그 8위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2위를 질주할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순위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양 LG(3위)과 울산 현대(4위), 전북 현대(5위)과 수원 삼성(6위)의 경기도 주목되는 일전이며 `헝그리구단' 대구FC는 부산아이콘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번 첫 승에 도전한다.
◆26일 경기 일정
울산-안양(창원종합)
수원-전북(수원월드컵)
성남-포항(성남종합.이상 오후3시)
◆27일 경기 일정
대구-부산(대구월드컵)
대전-전남(대전월드컵)
상무-부천(광주월드컵.이상 오후3시)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한.일전 등으로 2주간의 긴 휴식기에 들어갔던 삼성하우젠 2003 프로축구가 주말인 26일과 27일 재개돼 본격적인 순위다툼에 돌입한다.
이번 주말 축구팬들의 관심은 단연 성남 일화의 6연승을 `천적' 포항 스틸러스가 저지할 수 있는가에 쏠려있다.
성남은 지난해 포항에 승부차기 승리를 제외하곤 2패로 유독 약한 면을 보이고있어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성남은 `샤샤-김도훈'이라는 막강 투톱이 건재한데다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수비 라인과 조직력마저 갖춰져 내친 김에 전 구단을 상대로 연승을 노리고 있다.
포항은 리그 9위에 불과하지만 국가대표로 발탁된 `간판 골잡이' 우성용이 버티고 있고 컨디션 난조에 빠졌던 골키퍼 김병지 또한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어 리그1위 성남의 연승을 잡고 순위도약의 기회로 삼을 작정이다.
광주에서 벌어지는 꼴찌팀끼리의 승부인 광주 상무(5패)와 부천 SK(2무3패)의경기 또한 양팀 모두 첫 승에 목마르다는 점에서 접전이 예상된다.
광주는 한.일전에 출전한 스트라이커 이동국과 미드필더 김상식이 건재하고 컨디션 난조에 빠졌던 박성배마저 살아나고 있어 부천과의 경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반면 새로 도입한 용병의 기량미달로 벼랑에 몰린 부천은 공격과 더불어 수비라인도 사실상 붕괴한 상태여서 경기 초반 광주에 실점할 경우 고전이 예상된다.
꼴찌신화를 창조한 리그 2위 대전 시티즌의 상승세 유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FA컵 돌풍의 주역인 대전은 `대들보' 김은중과 이관우의 예리한 발끝이 갈수록 위력을 발해 슬럼프에 빠진 리그 8위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2위를 질주할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순위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양 LG(3위)과 울산 현대(4위), 전북 현대(5위)과 수원 삼성(6위)의 경기도 주목되는 일전이며 `헝그리구단' 대구FC는 부산아이콘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번 첫 승에 도전한다.
◆26일 경기 일정
울산-안양(창원종합)
수원-전북(수원월드컵)
성남-포항(성남종합.이상 오후3시)
◆27일 경기 일정
대구-부산(대구월드컵)
대전-전남(대전월드컵)
상무-부천(광주월드컵.이상 오후3시)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