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가이, 인사드립니다.' 전남은 26일 안양과의 홈 개막전에 앞서네덜란드 엑셀시오르로 임대된 김남일의 영상 메시지를 전광판을 통해 방영했다.
김남일은 "팬들 덕분에 네덜란드에서 잘 지내고 있다. K_리그 개막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마에조노는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조광래 안양 감독이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 앞서 과거 생활이 문란했던 것으로 알려진 마에조노를 통제하는 방법을 밝혀 눈길.
"열심히 하지 않으면 비행기 티켓 끊어 놓았으니 당장 내일이라도 돌아가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마에조노는 어느 신인 선수 못지 않게 성실히 훈련과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고 조 감독은 밝혔다.

○…울산 골키퍼 서동명이 26일 포항전에서 정식 유니폼이 아닌 트레이닝복과 연습용 조끼를 입고 출전해 눈길.
당초 입으려던 유니폼이 동료 선수들의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과 색깔이 비슷하다는 주심의 지적에 따라 궁여지책으로 연두색 조끼를 걸쳤다는 설명.

○…지난 23일 광주전에 교체 출장해 결승골을 넣었던 울산 신인 최성국이26일 포항전에서는 당당히 선발 출장.
김정남 울산 감독은 "개막전에서는장딴지 부상 때문에 교체 출전시켰다. 충분히 선발로 나갈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항 선수단은 26일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지난 24일 부친상을 당한박항서 수석 코치를 위로하기 위해 왼 가슴에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출전했다.

○…성남 싸빅이 프로통산 6500호 골을 기록했다.
싸빅은 대구전 후반 20분 신태용의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대전 시티즌이 서포터스 응원만으론 원정 2연승을 거뒀다.
지난 23일성남 일화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홈팀 서포터스보다 2~3배는 많은 수가 경기장을 찾았던 대전 서포터스는 26일 부천 SK전에서도 100여명이 열띤 원정 응원에 나섰다.
반면 부천 서포터스석에는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4~5명의 일반 팬들만이 자리잡아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