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겸 감독·김은중 등 하나은 사랑적금 가입

대전시티즌 선두들이 대전시티즌 살리기에 직접 나섰다.
대전시티즌은 선수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충청하나은행 부사동지점을 찾아 지난달 19일부터 판매된 대전 시티즌 사랑적금에 가입하고 시티즌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김광식 대전시티즌사장은 “시티즌을 살리고 후원을 위한 적금인 만큼 선수들도 적금에 가입하고 직접 홍보에 나서고자 바쁜 훈련시간을 쪼개 은행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적금을 가입한 최윤겸 감독과 김은중, 이관우, 김영근, 김성근, 강성일 선수 등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코자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격수 샤프 김은중 선수는 “대전 시티즌을 아끼는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보다 훈련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살아난 시민구단 선수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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