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시티즌 ‘그라운드의 신사’ 강정훈(30)이 지난 12일 열린 성남 일화와의 홈 개막전에서 프로 통산 2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다.
프로무대에서 200경기에 출장하는 것은 성실한 플레이와 자기관리에 철저한 선수들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정훈의 기록은 그만큼 값진 것이다.

전남 해남 출신으로 서울 영희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강정훈은 한양중과 한양공고를 거쳐 축구명문 한양대를 졸업한 뒤 지난 98년 대전구단에 입단했다.

강정훈은 175cm, 65kg의 체격조건으로 미드필더로는 안성맞춤인 체격을 갖췄고 여덟 시즌 동안 대전에서 뛰면서 영리하고 깔끔한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강정훈은 지난 12일 성남 전까지 통산 200경기 출장에 7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대전구단은 15일 홈경기에서 강정훈에게 200경기 출장기념 순금메달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申鎭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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