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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해외에 나온 만큼 꼭 성공해서 돌아가고 싶습니다."
김은중(24·베갈타 센다이)이 '대전 복귀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일본프로축구(J리그) 잔류를 희망했다. 김은중은 14일 굿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현재 에이전트가 J리그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 중이다. 국내 복귀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일부에서 보도된 내년 1월 대전 복귀설을 부인했다.
반면 김은중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 이영중 대표는 "김은중은 내년 1월 1일로 센다이와의 임대계약기간이 끝나면 대전으로 복귀해 재계약 협상을 벌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김은중은 센다이가 내년 2부 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J리그내 다른 팀으로 이적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은중은 일본잔류의사를 강하게 비치고 있어 어떤 결말을 맺을지 불확실하다.
김은중 외에 이관우(25·대전 시티즌), 김남일(25·전남 드래곤즈) 등의 J리그행을 추진하던 이대표는 협상을 벌이던 J리그 구단들이 "K리그 FA를 영입하기 위해 원소속 구단에 이적료를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협상의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열 기자 gidday@hot.co.kr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