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이관우(25)가 코엘류호에 합류해 해외파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게 됐다.
이관우는 10일 유럽 태극전사와 J리거 등 해외파가 모두 합류하는 6기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대표팀 멤버 22명에 차출돼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불가리아와의 A매치에 출전하게 됐다.
이관우는 지난해 12월 브라질과의 A매치이후 1년여만에 해외파와 국내파를 모두 아우르는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대표팀에 합류, 명성을 확실히 굳히게 됐다.
지난 2000년 4월 아시안컵 예선전 대표팀 차출이후 부상 악몽과 체력 문제 등으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이관우는 지난 9월 3년 5개월여만에 코엘류호에 승선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불가리아와의 A매치 경기에는 포르투갈 벤피카 구단 관계자가 이관우의 플레이를 지켜보기 위해 내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관우는 오는 16일 대표팀 소집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은 국가대표팀 명단이다.

▲GK= 이운재(수원) 김용대(부산)
▲DF= 유상철(요코하마) 김현수(성남) 박재홍(전북) 박요셉 이상헌(이상 안양)
▲MF= 이을용(안양) 이영표(PSV에인트호벤) 김남일(전남) 송종국(페예노르트)박지성(PSV에인트호벤) 이관우(대전) 현영민(울산) 전재호(성남)
▲FW= 최용수(이치하라) 안정환(시미즈) 김도훈(성남) 차두리(프랑크푸르트) 김대의(성남)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정경호(울산)

<鄭在弼 기자>

* 이 기사는 대전일보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