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4일 오후 11시15분(한국시간) 열리기로 돼 있던 아시안컵 2차예선 한국-네팔전 일정이 25일 오전 1시15분으로 변경됐다. 장소도 폴리스클럽구장으로 바뀌었다. 당초 이 경기는 오만-베트남전보다 2시간 일찍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21일 대회조직위원회가 ‘조 1·2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 시간을 다르게 하면 담합의 소지가 있다’며 오만-베트남전과 장소를 달리 해 같은 시간대에 연다고 결정했다. 한국이 오만에 패한 다음날인 22일 조직위는 경기시간을 원상태로 한다고 방침을 정했으나 23일 ‘같은 시간에 해야 한다’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권고에 결국 경기시간과 장소를 바꿨다. 한국대표팀 관계자들은 “며칠 사이에 세 차례나 경기시간과 장소를 바꿔 경기 전날인 23일 경기장소에서 마무리훈련을 할 기회를 놓쳤다”며 황당하다는 반응.

○…22일 오만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뒷머리를 맞아 혼수상태 기미를 보였던 이관우가 23일 오후 훈련에서 가벼운 달리기를 하며 몸을 풀었다. 경기 다음날 하루 동안 휴식을 취한 이관우는 “아직 몸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일단 부상의 충격에서 벗어났다”며 밝게 웃었다.

○…한국대표팀은 네팔과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무스카트 공항을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26일 오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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