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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끝 열전 시작."
"독수리" 최용수(이치하라)와 "샤프" 김은중(센다이)이 일본 J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벌인다. 유럽에서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박지성 이영표(이상 PSV) 차두리(프랑크푸르트) 등이 출격한다.
일본파와 유럽파 모두 약 2주간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다. 최용수와 김은중이 18일 오후 2시 센다이 홈구장에서 열리는 이치하라-센다이전에서 처음 대면한다.
최용수가 최근 골맛을 보지 못하며 약간 주춤한 반면 김은중은 지난 4일 감바 오사카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 기세가 등등하다. 센다이는 김은중의 어시스트로 168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한 바 있다.
지난 8일 우라와 레즈와의 나비스코컵 준결승 2차전에서 패해 아쉽게 결승진출이 좌절됐던 시미즈의 안정환은 가시마 앤틀러스와 원정전을 벌인다.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설기현(안더레흐트)을 제외한 유럽파도 2주 만에 출격을 준비 중이다. 지난 8월 빌렘 II전에서 네덜란드 리그 데뷔골을 포함,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깊은 침묵에 빠진 박지성은 19일 헤렌벤과의 홈경기에서 재기를 노린다.
차두리의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는 1860 뮌헨과, 송종국의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는 로다 키크라데와 19일 각각 경기를 갖는다.
박천규 기자 ckpark@dailysports.co.kr
* 이 기사는 일간스포츠의 기사입니다.
"독수리" 최용수(이치하라)와 "샤프" 김은중(센다이)이 일본 J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벌인다. 유럽에서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박지성 이영표(이상 PSV) 차두리(프랑크푸르트) 등이 출격한다.
일본파와 유럽파 모두 약 2주간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다. 최용수와 김은중이 18일 오후 2시 센다이 홈구장에서 열리는 이치하라-센다이전에서 처음 대면한다.
최용수가 최근 골맛을 보지 못하며 약간 주춤한 반면 김은중은 지난 4일 감바 오사카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 기세가 등등하다. 센다이는 김은중의 어시스트로 168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한 바 있다.
지난 8일 우라와 레즈와의 나비스코컵 준결승 2차전에서 패해 아쉽게 결승진출이 좌절됐던 시미즈의 안정환은 가시마 앤틀러스와 원정전을 벌인다.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설기현(안더레흐트)을 제외한 유럽파도 2주 만에 출격을 준비 중이다. 지난 8월 빌렘 II전에서 네덜란드 리그 데뷔골을 포함,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깊은 침묵에 빠진 박지성은 19일 헤렌벤과의 홈경기에서 재기를 노린다.
차두리의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는 1860 뮌헨과, 송종국의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는 로다 키크라데와 19일 각각 경기를 갖는다.
박천규 기자 ckpark@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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