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양잔디로 새롭게 단장한 광양전용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치러진 수원과의 개막경기에 1만6000명이 넘는 만원 관중을 기록. 전반 중반까지는 빈 자리가 눈에 많이 띄었지만 계속 관중이 입장해 결국 만원사례의 기쁨을 누렸다.지역 연고팬에게 첫선을 보인 '월드컵 스타' 김남일은 경기 전에 특별히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는데 경기 중에도 김남일이 볼을 잡을 때마다 소녀팬들의 비명이 터져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

○…전북현대 선수단은 성남일화전에 앞서 스타킹을 당초 흰색에서 녹색으로 교체.이날 주심을 본 독일인 알브레히트가 두 팀의 스타킹이 모두 흰색이라는 보고를 받고 전북에 스타킹 색깔을 바꿀 것을 주문.

○…안양 조광래 감독은 대전과의 원정경기에 지난 2000년 아디다스컵 이후 처음으로 포백 수비 시스템을 들고 나와 눈길.조 감독은 이날 골키퍼 박동석 대신 6경기 만에 신의손을 투입하는 한편 스리백에서 중앙 수비수를 맡던 왕정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밀어올리고 최태욱 박정석 김성일 김도용으로 짜인 포백 수비진을 내보냈다.지난 99년 부임 첫해에 포백을 실험한 조 감독은 2000년 아디다스컵 당시 스리백으로 전환한 뒤 지난 18일 수원과의 홈경기 후반에 포백 시스템을 실험하고 이날 이 같은 카드를 내밀었다.

○…올 시즌 홈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는 대전이 22일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창단 6년 만에 홈관중 100만명을 넘어섰다.최근 2연패 중인 데다 날씨가 궂은 주중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1만5720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전의 통산 총관중은 101만154명으로 늘어났다.대전은 다음달 2일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빅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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