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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이관우(25·대전)가 ‘푸마-스투 2003 프로축구 베스트11’ 중간집계결과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관우는 5월17일부터 스투닷컴 홈페이지(www.stoo.com)를 통해 실시 중인 ‘푸마-스투 2003 프로축구 베스트11’ 인터넷 투표에서 2일 오전 8시 현재 1,107명의 지지를 받아 2위 이동국(광주·733표)을 400표차로 제쳤다.
이관우는 7,839명 참가자 중 14%인 1,107명의 지지를 통해 K리그 최고 인기선수임을 입증했다.
이관우는 “팀성적이 좋아 팬들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관우는 “프로입단 뒤 한 번도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해본 적이 없다. 투표 종료 때까지 1위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1위 이관우를 비롯해 김은중(694표)이 3위에 올라 확실한 인기구단으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이관우는 프로데뷔 후 최고의 개인성적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이관우는 2000년 데뷔 첫해에 1골1도움, 2001년 6골4도움, 지난해 2골1도움으로 명성에 비해 초라한 성적에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팀성적은 바닥권을 헤맸고 이관우에게는 시련의 시간이었다.
부상 때문이라고 핑계를 댈 수 있지만 이관우는 올시즌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결심이다.
이관우는 “골도 별로 못 터트렸는데 팬들이 사랑해줘 송구스럽다. 팀 우승을 위해 뛰다보면 자연스럽게 개인기록도 작성될 것으로 믿는다”며 개인타이틀에 대한 기대도 감추지 않았다.
이관우는 또 자연스럽게 포지션별 투표현황에서도 김두현(수원·345표)을 800표차로 제치고 미드필더 부문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푸마-스투 2003 프로축구 베스트11’ 투표를 원하는 네티즌은 스투닷컴(www.stoo.com) 초기화면 오른쪽 중간에 있는 이벤트란에서 참가할 수 있다.
/변현명
hmbyun@sportstoday.co.kr
* 이 기사는 스포츠투데이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