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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로 주말 낮 경기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열치열은 어떨까. 17·18일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뜨거운 축구 열기에 빠져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7일 우천으로 연기됐던 2003삼성하우젠 K리그 6경기가 이번 주말 일제히 열린다.
성남은 전남을 상대로 10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하고 대전은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홈 4연승을 노린다.
김도훈(성남?7골)은 골을 보태 득점선두를 질주할 태세며 샤샤(성남?3골)는 한 골을 더해 통산 100호골을 작성할 각오다.
경질된 트르판 감독의 뒤를 이은 부천의 하재훈 코치의 데뷔전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성남은 무적인가
선두 성남의 무패행진이 끝을 모르고 있다.
성남은 올시즌 8승1무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욱 위력적이다.
성남은 전 구단 중 최다득점(19점) 및 최소실점(4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26일 포항전 이후 4경기에서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있다.
성남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천적은 없는 것일까. 이제 성남이 맞붙지 않은 팀은 전남과 부산뿐이다.
■불붙은 득점왕 경쟁
득점 레이스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7골로 득점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도훈(전북)이 2경기에서 골을 추가하지 못하는 사이, 라이벌 골게터들이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르모브(부산)는 지난 4일 광주전에서 선취골을 기록하며 2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우성용(포항)도 11일 대구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우르모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예 스트라이커 이준영(안양)도 4일 부천전에서 5호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 11일 안양전에서 득점하지 못한 반면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도훈이 득점포를 재가동할지가 흥미롭다.
■빈 벤치와 넘치는 벤치
부천-포항전에서는 벤치를 눈여겨볼 만하다.
부천은 트르판 감독이 지난주 성적부진(1무8패)을 이유로 전격 경질되면서 벤치가 허전하다.
부천은 하재훈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고 지휘봉을 맡긴 상황. 하감독대행은 자신의 데뷔전에서 ‘첫승 갈증’을 풀어야 하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반면 포항은 벤치에는 최순호 감독이, 관중석에서는 박항서 코치가 다각도로 지략을 짜내는 지휘법을 선보였다.
특히 박코치는 경기 내내 관중석에서 경기내용과 상대 장단점을 분석해내 후반에 대비한다.
대조적인 양쪽 벤치의 머리 싸움의 결과가 궁금하다.
/서태원 waki@sportstoday.co.kr
하지만 이열치열은 어떨까. 17·18일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뜨거운 축구 열기에 빠져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7일 우천으로 연기됐던 2003삼성하우젠 K리그 6경기가 이번 주말 일제히 열린다.
성남은 전남을 상대로 10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하고 대전은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홈 4연승을 노린다.
김도훈(성남?7골)은 골을 보태 득점선두를 질주할 태세며 샤샤(성남?3골)는 한 골을 더해 통산 100호골을 작성할 각오다.
경질된 트르판 감독의 뒤를 이은 부천의 하재훈 코치의 데뷔전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성남은 무적인가
선두 성남의 무패행진이 끝을 모르고 있다.
성남은 올시즌 8승1무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욱 위력적이다.
성남은 전 구단 중 최다득점(19점) 및 최소실점(4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26일 포항전 이후 4경기에서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있다.
성남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천적은 없는 것일까. 이제 성남이 맞붙지 않은 팀은 전남과 부산뿐이다.
■불붙은 득점왕 경쟁
득점 레이스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7골로 득점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도훈(전북)이 2경기에서 골을 추가하지 못하는 사이, 라이벌 골게터들이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르모브(부산)는 지난 4일 광주전에서 선취골을 기록하며 2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우성용(포항)도 11일 대구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단숨에 우르모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예 스트라이커 이준영(안양)도 4일 부천전에서 5호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 11일 안양전에서 득점하지 못한 반면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도훈이 득점포를 재가동할지가 흥미롭다.
■빈 벤치와 넘치는 벤치
부천-포항전에서는 벤치를 눈여겨볼 만하다.
부천은 트르판 감독이 지난주 성적부진(1무8패)을 이유로 전격 경질되면서 벤치가 허전하다.
부천은 하재훈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고 지휘봉을 맡긴 상황. 하감독대행은 자신의 데뷔전에서 ‘첫승 갈증’을 풀어야 하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반면 포항은 벤치에는 최순호 감독이, 관중석에서는 박항서 코치가 다각도로 지략을 짜내는 지휘법을 선보였다.
특히 박코치는 경기 내내 관중석에서 경기내용과 상대 장단점을 분석해내 후반에 대비한다.
대조적인 양쪽 벤치의 머리 싸움의 결과가 궁금하다.
/서태원 waki@sports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