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K-리그 1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 시티즌 선수단이 드디어 특별수당을 받게 됐다.

대전시티즌발전시민협의회 명예회장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수자원공사에서 훈련중인 대전구단 선수단을 방문해 3천8백만원에 달하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된 격려금은 주전과 비주전 구분없이 대전 구단 선수 전원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 시장은 이날 최근 홈 4연승을 기록하며 대전에 축구열풍을 일으킨 주인공들을 격려한뒤 오는 18일 부산 아이콘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쟁취해달라고 주문했다. 염 시장은 또 앞으로 대전구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것도 잊지않았다.

최윤겸 감독은 "성적을 올리는데는 선수들의 능력이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홈팬들의 따뜻한 관심과 주변인사들이 보내준 각별한 애정이 크다"며 "홈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鄭在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