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부산전 자전거 증정    

'프로축구도 관람하고 자전거 경품도 받자.'

18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3' 대전 시티즌-부산 아이콘스 전에는 팬서비스 차원에서 자전거 20대가 추가경품으로 걸려 있다.

이번 경품은 대전 시티즌 구단주인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구단에 증정한 것으로 경기 당일 추첨을 통해 관중에게 전달된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월드컵 대전유치와 대전 시티즌 창단의 산파역할을 한 주역으로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 대전 시티즌을 이끌어 왔다.
또 지역 축구팬들을 위해 매년 승용차와 가전제품, 자전거 등을 K-리그 홈경기 경품으로 구단에 기증해 왔고 올해도 비록 경영 전반에 나서지는 않지만 구단에 1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최근 경기장을 찾아 대전 시티즌을 응원하는 수많은 지역팬들을 보면서 조그마한 성의나마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며 "올 시즌 선수들의 선전과 팬들의 성원이 합쳐져 '대전의 힘'으로 나타나고 구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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