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을 2년 8개월만에 격파하며 한풀이 한 대전 시티즌 최윤겸 감독은 경기후 "홈팬 관중이 이렇게 많이 모인 곳에서 승리해 너무너무 기분이 좋다"며 "골은 넣은 선수는 물론 쥐가 나도록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원과 올해 4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첫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오늘 경기내용도 좋고 우위를 지켜 올 한해 자신감으로 충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또 "학생들이 선생님 지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고 잘 따라주는 것 처럼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고맙다"며 "승리도 많이 하고 행운도 따라줘서 승리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는 선수들 몸 움직임을 다양하게 대응하며 삼성 수비수들에게 혼동을 준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소개했다.

[ 대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