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3.’
더블 스코어다.

올 시즌 프로 축구를 이끌 등록 선수가 구단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안양과 전남이 각각 45명의 ‘대군단’을 거느린 반면 대구는 절반 정도 밖에는 안되는 23명이다.

부익부 빈익빈.
외국인 선수의 등록이 진행된다면 이러한 차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프로연맹은 올 시즌 프로 축구를 뜨겁게 달굴 등록선수가 총 448명(18일 현재)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79명과 비교해 68명이 증가한 것.
물론 구단 별 선수 보강이 있긴 했지만 대구 FC(23명)와 광주 상무(32명)의 프로 합류가 선수 숫자 증가에 결정적인 몫을 했다.

현재까지는 안양과 전남이 4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남(44명), 수원(42명), 부천(40명), 포항(41명), 부산(38명) 등이 그 뒤를잇고 있다.
이밖에 전북과 울산은 각각 35명과 34명이며 대전은 29명으로 오히려 광주보다도 적다.

한편 신인 선수는 예년과 비슷한 총 110명(광주 제외).
중학생 나이의 어린 선수도 10명이나 되며, 총 6명(대구 4명)이 실업의 설움을 떨쳐내고 프로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