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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김은중,최고 스트라이커 야심 담금질
“공격 내게 맡겨!”
대전 공격의 핵심 샤프 김은중이 이를 갈고 있다. 아니 칼을 간다면 너무 섬뜩하지만 김은중의 각오는 올해 남다르다. 지난해 대전 성적이 최악이었던 것이 자신의 책임도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미항 터키 안탈리아에서 김은중은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다 정확하고 한 템포 빠른 슛을 하기 위해 특별훈련에 들어갔다.
김은중은 최윤겸 감독의 4-3-3 전형의 최전방 꼭지점 센터포워드로 낙점을 받고 한층 강화된 MF진, 윙포드들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은중은 자신에게 집중되었던 상대 수비진이 양쪽 날개에 분산되면서 생긴 중앙에서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확률 높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운 최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적응을 마쳤다.
또한 찰떡 궁합인 이관우의 공격 가담이 증가하면서 중앙에서의 두 선수 호흡에 의한 화력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윤겸 감독도 김은중이 살아나야 공격 물꼬를 틀 수 있다며 김은중에게 호된 주문을 아끼지 않고 있다.
97년 입단 이후 대전의 간판선수로서 꾸준히 성장하여온 김은중은 이제 K-리그를 발판삼아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팀을 K-리그 정상에 올리고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등극하겠다는 야심을 감추지 않는다. 그만큼 이번 동계훈련을 통하여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골 감각을 다듬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날개는 첫무대인 AFC 챔피언스리그(3월10∼14일, 태국 방콕)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김은중의 눈빛에서 냉혹한 그라운드 킬러의 광기가 느껴진다.
김형중 기자
kim303@joongdo.com
“공격 내게 맡겨!”
대전 공격의 핵심 샤프 김은중이 이를 갈고 있다. 아니 칼을 간다면 너무 섬뜩하지만 김은중의 각오는 올해 남다르다. 지난해 대전 성적이 최악이었던 것이 자신의 책임도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미항 터키 안탈리아에서 김은중은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보다 정확하고 한 템포 빠른 슛을 하기 위해 특별훈련에 들어갔다.
김은중은 최윤겸 감독의 4-3-3 전형의 최전방 꼭지점 센터포워드로 낙점을 받고 한층 강화된 MF진, 윙포드들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은중은 자신에게 집중되었던 상대 수비진이 양쪽 날개에 분산되면서 생긴 중앙에서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확률 높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운 최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적응을 마쳤다.
또한 찰떡 궁합인 이관우의 공격 가담이 증가하면서 중앙에서의 두 선수 호흡에 의한 화력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윤겸 감독도 김은중이 살아나야 공격 물꼬를 틀 수 있다며 김은중에게 호된 주문을 아끼지 않고 있다.
97년 입단 이후 대전의 간판선수로서 꾸준히 성장하여온 김은중은 이제 K-리그를 발판삼아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팀을 K-리그 정상에 올리고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등극하겠다는 야심을 감추지 않는다. 그만큼 이번 동계훈련을 통하여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골 감각을 다듬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날개는 첫무대인 AFC 챔피언스리그(3월10∼14일, 태국 방콕)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김은중의 눈빛에서 냉혹한 그라운드 킬러의 광기가 느껴진다.
김형중 기자
kim303@joong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