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Game Channel을 시청했습니다.
역시나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시끄러웠지만 성제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던 것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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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Craft 중인 성제.
처음엔 얌전히 Headset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휙- 벗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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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이룬 여자분께 뭔가 지시, 혹은 가르쳐주는 모습.
보통은 Game 내에서 Message를 보내던데, 직접 몸을 움직여 Monitor에 대고 말을 하더라구요.
되게 무심할 거 같은 얼굴로 있다가도 시작되면, 집중해서 빠져드는 성제.
해설을 들으면서 웃다가도 금새 Game에 열중하곤 했습니다.

집중하면 목이 쑥 빠지고 입을 헤- 벌리게 되는 건 Game하는 이들의 공통점일까요.
그래도 이뻐보이는 것은 콩깍지.

솔직히 종족이 뭐 있다- 정도로만 알고 있기 때문에 누가 잘했는지, 해설이 도통 뭐래는지 이해는 잘 안 갔지만,
어쨌든 성제가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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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Play 모습을 보는 성제.
나름 집중해서 Player의 동작을 따라 눈동자가 이리 데굴, 저리 데굴.
안타까우면 >_< 이런 표정도 되었다가, 탄성도 지르고 열중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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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표 때, 윤학 형아와.
다 같은 것 같지만 분명히 다릅니다!

어쨌든 청-백으로 각각 멤버들이 나뉜 超新星은 Wii와 Nintendo DS를 각각 2개씩은 가져갈 수 있었을 겁니다.
숙소에서 건장한 청년들 여섯이서 Wii를 하면 좀 시끄럽지 싶습니다만.

건전하고 즐거운 취미생활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