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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의 재정 지원을 담당할 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가 본격 가동됐다.
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는 17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명예회장인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은규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표 대전시교육감, 변평섭 대전매일 ㈜충청투데이 회장 등 지역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전 시티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시민과 지역 기관 단체 대표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 프로축구 구단 중 최초로 시도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이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함께 뜻을 모아 반드시 구단을 살려내자"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보성 대전시 행정동우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했으며 김광희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포함, 부회장단 20명과 감사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 회장은 "구시대 사람이 분에 넘치는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장직을 수락했다.
회비 모금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 다음에 열리는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날 염홍철 시장은 사비 1000만원을 시민협에 기탁했으며 충청하나은행과 교차로도 각각 5억원과 2억원을 기탁했다.
한화그룹의 한국화약은 5억원을 기탁하기로 했으며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올 시즌 입장권 2억원 정도를 구매할 예정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대전 시티즌 발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는 17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명예회장인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은규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표 대전시교육감, 변평섭 대전매일 ㈜충청투데이 회장 등 지역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대전 시티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시민과 지역 기관 단체 대표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 프로축구 구단 중 최초로 시도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이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함께 뜻을 모아 반드시 구단을 살려내자"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보성 대전시 행정동우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했으며 김광희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포함, 부회장단 20명과 감사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 회장은 "구시대 사람이 분에 넘치는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장직을 수락했다.
회비 모금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 다음에 열리는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날 염홍철 시장은 사비 1000만원을 시민협에 기탁했으며 충청하나은행과 교차로도 각각 5억원과 2억원을 기탁했다.
한화그룹의 한국화약은 5억원을 기탁하기로 했으며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올 시즌 입장권 2억원 정도를 구매할 예정이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