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김삼수 수석코치가 사임했다.
대전은 김 코치가 구단을 방문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는 한편지난 6년간의 공로를 인정, 김 코치의 해외연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최윤겸 감독 선임으로 지휘체제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신임 감독이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은 코치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주중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