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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스투 베스트 11’을 뽑기 위해 모인 선정위원단이 가장 고심한 포지션이 바로 미드필드 부문(4명 선정). 스타들이 즐비한 데다 기록 또한 백지 한 장 차이여서 선정위원들은 고민을 거듭했고 마지막까지 후보자를 선정하는 데 애를 먹었다.
후보에는 이영표(안양 LG) 고종수(수원 삼성) 이관우(대전 시티즌) 이천수(울산 현대) 김남일(전남 드레곤즈) 신태용(성남 일화) 비에라(전북 현대) 메도(포항 스틸러스) 등이 이름을 올려놓았다.
이들 중 선두주자는 이천수. 지난 17일 부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움 3개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총 9개로 도움왕에 오른 이천수는 울산의 막판 8연승을 이끈 올시즌 최고의 신인이다.
뛰어난 개인기는 물론 파괴력 넘치는 돌파력, 정확한 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시즌 기록은 17게임 출전에 7골9도움이며 신인왕은 떼어논 당상이다.
이영표도 만만치 않다.
2002한·일월드컵 때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이영표는 소속팀에 복귀해서 윙은 물론이고 수비수로도 맹활약하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드리블이 많은 것이 단점이지만 빠른 발과 기습적인 돌파가 일품. 올시즌 기록은 21경기 출전 1골5도움.
고종수 이관우 김남일 또한 유력한 후보다.
지난해 부상으로 재활에만 전념했던 공통점의 고종수와 이관우는 재기에 성공했던 점이 크게 작용했고,‘진공청소기’ 김남일은 월드컵에서의 활약과 월드컵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K리그 붐을 일으켰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다.
이관우는 대전의 플레이메이커로 군계일학의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소속팀은 비록 꼴찌를 기록했지만 그의 인상적인 플레이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경기 출전 2골 1도움.
지난해 8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고종수는 올 6월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7월 정규리그부터 교체멤버로 출전하면서 예의 날카로운 패스와 중거리슛을 재가동하기 시작했고 특히 고비마다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한 방씩 터뜨려줘 비틀거리던 팀을 살려냈다는 평가다.
20경기 출전에 4골3도움.
월드컵 이후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김남일은 본격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면서 진가를 발휘했다.
수비형 MF로서 상대 플레이메이커를 단단히 묶는 수비력을 펼쳐 각광을 받았다.
아디다스컵 1경기에 출전했으며 정규리그에서는 14경기 출전 2도움을 기록했다.
이외에 올시즌 성남의 주장으로서 정규리그 2연패를 이루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신태용(26경기 출전,4골5도움)도 빼놓을 수 없는 후보이며 시즌 초반 연속적인 도움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포항의 메도(18경기 출전 1골7도움)나 전북의 플레이메이커 비에라(25경기 출전 3골4도움)는 용병 중 가장 돋보인 미드필더였다.
/최현길
choihg@sportstoday.co.kr
후보에는 이영표(안양 LG) 고종수(수원 삼성) 이관우(대전 시티즌) 이천수(울산 현대) 김남일(전남 드레곤즈) 신태용(성남 일화) 비에라(전북 현대) 메도(포항 스틸러스) 등이 이름을 올려놓았다.
이들 중 선두주자는 이천수. 지난 17일 부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움 3개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총 9개로 도움왕에 오른 이천수는 울산의 막판 8연승을 이끈 올시즌 최고의 신인이다.
뛰어난 개인기는 물론 파괴력 넘치는 돌파력, 정확한 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시즌 기록은 17게임 출전에 7골9도움이며 신인왕은 떼어논 당상이다.
이영표도 만만치 않다.
2002한·일월드컵 때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이영표는 소속팀에 복귀해서 윙은 물론이고 수비수로도 맹활약하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드리블이 많은 것이 단점이지만 빠른 발과 기습적인 돌파가 일품. 올시즌 기록은 21경기 출전 1골5도움.
고종수 이관우 김남일 또한 유력한 후보다.
지난해 부상으로 재활에만 전념했던 공통점의 고종수와 이관우는 재기에 성공했던 점이 크게 작용했고,‘진공청소기’ 김남일은 월드컵에서의 활약과 월드컵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K리그 붐을 일으켰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다.
이관우는 대전의 플레이메이커로 군계일학의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소속팀은 비록 꼴찌를 기록했지만 그의 인상적인 플레이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경기 출전 2골 1도움.
지난해 8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고종수는 올 6월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7월 정규리그부터 교체멤버로 출전하면서 예의 날카로운 패스와 중거리슛을 재가동하기 시작했고 특히 고비마다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한 방씩 터뜨려줘 비틀거리던 팀을 살려냈다는 평가다.
20경기 출전에 4골3도움.
월드컵 이후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김남일은 본격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면서 진가를 발휘했다.
수비형 MF로서 상대 플레이메이커를 단단히 묶는 수비력을 펼쳐 각광을 받았다.
아디다스컵 1경기에 출전했으며 정규리그에서는 14경기 출전 2도움을 기록했다.
이외에 올시즌 성남의 주장으로서 정규리그 2연패를 이루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신태용(26경기 출전,4골5도움)도 빼놓을 수 없는 후보이며 시즌 초반 연속적인 도움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포항의 메도(18경기 출전 1골7도움)나 전북의 플레이메이커 비에라(25경기 출전 3골4도움)는 용병 중 가장 돋보인 미드필더였다.
/최현길
choihg@sports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