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은 29일 양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훈련에서 이동국·김은중·이천수·최성국·최태욱 등 공격진 6명을 모아놓고 콘을 이용해 수비시 움직임에 대해 설명했다.
박감독은 평가전과 몰디브와의 1차전에서 포워드진의 1차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를 강조한 것.　

○…이동국이 29일 오후 훈련에서 홀로 PK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은 GK 김용대를 상대로 PK를 찼으며 잇달아 강력한 오른발슛을 성공시키는 골감각을 과시, 컨디션에 지장이 없음을 보여줬다.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이 29일 대표팀 훈련을 참관했다.
KBS TV 해설을 위해 부산아시안게임에 내려와 있는 이전위원장은 대표팀 관계자들과 반가운 악수를 나눴고 2층 관중석에서 코치진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봤다.



부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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