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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전북 현대)이 2002 프로축구 삼성 파브 K리그에서 물오른 골감각을 선보이며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지난 2000년 정규리그 득점왕인 김도훈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7분과 후반 9분에 각각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승리를 견인했다.
김도훈은 이로써 지난달 11일 안양전 승리 이후 6경기에서 3무3패의 부진에 빠졌던 팀에 값진 승리를 안긴 동시에 시즌 8골로 득점 단독 2위에 오르며 선두인 우성용(10골.부산)에 2골차로 다가섰다.
월드컵대표팀에서 탈락한데다 정규리그 초반 조윤환 감독의 `충격요법'에 따라2군에 내려가는 시련을 겪기도 했던 김도훈은 이달 들어서만 5골을 넣는 `몰아치기'를 가동하며 2년만의 정규리그 득점왕 등극을 노리게 됐다.
1개월여 만에 승리를 맛본 전북은 5승7무5패(승점 22)로 포항(5승7무5패)에 골득실차로 앞서며 4위에 자리했고 대전은 1승8무8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도훈은 전반 17분 역습 찬스에서 양현정이 오른쪽 엔드라인 근처에서 문전으로패스한 것을 쇄도해 들어가면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가볍게 선제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김도훈은 후반 9분 김경량이 미드필드 정면에서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아 아크 정면에서 지체없이 오른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잡아냈다.
김도훈의 활약 속에 승세를 잡은 전북은 후반 28분 양현정이 추운기의 크로스를받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으며 홈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선물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김은중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대전은 선취골을 내주자전반 23분만에 플레이메이커 이관우를 교체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미드필드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한편 빗속에서 열린 이 경기에는 정규리그 최소관중수인 2천890명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지난 2000년 정규리그 득점왕인 김도훈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7분과 후반 9분에 각각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승리를 견인했다.
김도훈은 이로써 지난달 11일 안양전 승리 이후 6경기에서 3무3패의 부진에 빠졌던 팀에 값진 승리를 안긴 동시에 시즌 8골로 득점 단독 2위에 오르며 선두인 우성용(10골.부산)에 2골차로 다가섰다.
월드컵대표팀에서 탈락한데다 정규리그 초반 조윤환 감독의 `충격요법'에 따라2군에 내려가는 시련을 겪기도 했던 김도훈은 이달 들어서만 5골을 넣는 `몰아치기'를 가동하며 2년만의 정규리그 득점왕 등극을 노리게 됐다.
1개월여 만에 승리를 맛본 전북은 5승7무5패(승점 22)로 포항(5승7무5패)에 골득실차로 앞서며 4위에 자리했고 대전은 1승8무8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도훈은 전반 17분 역습 찬스에서 양현정이 오른쪽 엔드라인 근처에서 문전으로패스한 것을 쇄도해 들어가면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가볍게 선제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김도훈은 후반 9분 김경량이 미드필드 정면에서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아 아크 정면에서 지체없이 오른발로 슈팅해 추가골을 잡아냈다.
김도훈의 활약 속에 승세를 잡은 전북은 후반 28분 양현정이 추운기의 크로스를받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으며 홈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선물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김은중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대전은 선취골을 내주자전반 23분만에 플레이메이커 이관우를 교체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미드필드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한편 빗속에서 열린 이 경기에는 정규리그 최소관중수인 2천890명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