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부천전이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최윤겸 감독님 사랑해요"라는 격려문구가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대전 응원석에서는 "무능한 심판들은 각성하라" "근조 프로축구연맹" 등 심판과 연맹을 비난하는 플래카드 여러 개가 걸렸다.
연맹은 김용대 심판부위원장을 대전에 보내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7경기 출장정지 중인 대전 이태호 감독은 이날 관중석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작전을 지시했다.
이태호 감독은 "26일 구단이 연맹에 정식으로 제소하기로 했다"며 "연맹 이사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의 신임사령탑 내정자 트나즈 트르판 감독도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부천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