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한국 축구의 희망봉인 최성국(19ㆍ고려대)과 정조국(18ㆍ대신고)이 청소년대표팀에만 전념한다.
이들은 지난 한ㆍ일 월드컵 기간 중 대표팀에 합류, 연습생으로 뛰는 등기량과 가능성을 인정 받았으나 “청소년대표팀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꼭있어야 한다”는 박성화 청소년대표팀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아시안게임대표팀에서는 빠지게 될 전망이다.
이들은 22일 아르헨티나와의 1차 평가전(1_0승)에서 승리의 주역이었고25일로 서울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에게 정작 중요한 경기는 오는 10월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20세이하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이기에 여기에만 집중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이들은 금메달을 받으면 병역혜택이 주어지는 아시안게임에 출장하고 싶기는 하다.
하지만 여건상 아시안게임과 아시아 청소년대회에 모두뛰기는 힘들게 됐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박항서 감독도 오는 30일 예비엔트리 제출을 앞두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들은 선발하지 않기로 하고 대신 스트라이커 이동국(포항)과 김은중(대전ㆍ이상 23)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이번 예비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대표선수는 역시 월드컵대표팀의 연습생이었던 수비수 여효진(고려대)과 골키퍼 염동균(전남) 또는 김영광(전남) 정도가 될 예정이다.
그 포지션에는 다소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예비엔트리에 포함될 와일드카드(24세 이상)에는 골키퍼 이운재(수원) 수비수 김태영 김남일(이상 전남) 최진철(전북) 이영표(안양) 등의 선발이 확정적이다.
이들 중 3명을 와일드카드 최종엔트리(9월 25일까지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 제출)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해외에서 뛰는 설기현(안더레흐트) 송종국(페예노르트) 차두리(빌레펠트) 박지성(교토)도 일단 예비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 멤버 합류여부가 주목되는 안정환과 유상철의 경우는해외진출문제가 걸려있어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박용철 기자
ozulumba@dailysports.co.kr
이들은 지난 한ㆍ일 월드컵 기간 중 대표팀에 합류, 연습생으로 뛰는 등기량과 가능성을 인정 받았으나 “청소년대표팀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꼭있어야 한다”는 박성화 청소년대표팀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아시안게임대표팀에서는 빠지게 될 전망이다.
이들은 22일 아르헨티나와의 1차 평가전(1_0승)에서 승리의 주역이었고25일로 서울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에게 정작 중요한 경기는 오는 10월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20세이하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이기에 여기에만 집중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이들은 금메달을 받으면 병역혜택이 주어지는 아시안게임에 출장하고 싶기는 하다.
하지만 여건상 아시안게임과 아시아 청소년대회에 모두뛰기는 힘들게 됐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박항서 감독도 오는 30일 예비엔트리 제출을 앞두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들은 선발하지 않기로 하고 대신 스트라이커 이동국(포항)과 김은중(대전ㆍ이상 23)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이번 예비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대표선수는 역시 월드컵대표팀의 연습생이었던 수비수 여효진(고려대)과 골키퍼 염동균(전남) 또는 김영광(전남) 정도가 될 예정이다.
그 포지션에는 다소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예비엔트리에 포함될 와일드카드(24세 이상)에는 골키퍼 이운재(수원) 수비수 김태영 김남일(이상 전남) 최진철(전북) 이영표(안양) 등의 선발이 확정적이다.
이들 중 3명을 와일드카드 최종엔트리(9월 25일까지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 제출)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해외에서 뛰는 설기현(안더레흐트) 송종국(페예노르트) 차두리(빌레펠트) 박지성(교토)도 일단 예비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 멤버 합류여부가 주목되는 안정환과 유상철의 경우는해외진출문제가 걸려있어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박용철 기자
ozulumba@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