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샤프’ 김은중(22·대전)이 입단 4년 만에 순수연봉 1억원에 턱걸이하게 됐다.
대전구단의 한 관계자는 13일 “그동안 김은중의 기여도와 팀의 간판스타에
대한 예우 등을 고려해볼 때 김은중측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고
밝혀 그동안 김은중이 요구해온 순수연봉 1억원을 받아들일 뜻을 밝혔다. 이
에 따라 김은중의 순수연봉은 지난해 6000만원에서 4000만원이 인상된 액수
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김은중은 이와 함께 경기당 출전승리급 250만원을 받게 돼 올 시즌 최소 1
억300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대전구단은 곧 김은중을 불러 계약
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3일 현재 부산 울산현대가 전 선수계약을 완료
한 가운데 8개구단 24명의 선수가 미계약상태로 남아 있다. 이들 중 국가대표
는 김은중을 비롯해 이영표 정광민(이상 안양LG) 김현수(성남일화) 박성배(
전북현대) 김태영(전남). 그러나 대부분 구단과 큰 이견이 없어 슈퍼컵과 아
디다스컵 개막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지난해 기본급 1800만원을 받은 안양 이영표는 구단과 기본급 7000만원, 출
전승리급 300만원에 의견접근을 봐 올 시즌 1억원2000만원 이상을 받게 됐고
, 정광민은 지난해보다 2700만원이 인상된 기본급 8000만원선과 별도의 출전
승리급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앞두고 있다. 전남 김태영은 지난해보다 2000
만원이 오른 1억2000만원선에서 구단과 의견을 접근 중이고, 전북 박성배도
2000만원이 인상된 ‘1억원+출전승리급 α’선에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류재규기자
jklyu@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제공 >
대전구단의 한 관계자는 13일 “그동안 김은중의 기여도와 팀의 간판스타에
대한 예우 등을 고려해볼 때 김은중측의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고 본다”고
밝혀 그동안 김은중이 요구해온 순수연봉 1억원을 받아들일 뜻을 밝혔다. 이
에 따라 김은중의 순수연봉은 지난해 6000만원에서 4000만원이 인상된 액수
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김은중은 이와 함께 경기당 출전승리급 250만원을 받게 돼 올 시즌 최소 1
억3000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대전구단은 곧 김은중을 불러 계약
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3일 현재 부산 울산현대가 전 선수계약을 완료
한 가운데 8개구단 24명의 선수가 미계약상태로 남아 있다. 이들 중 국가대표
는 김은중을 비롯해 이영표 정광민(이상 안양LG) 김현수(성남일화) 박성배(
전북현대) 김태영(전남). 그러나 대부분 구단과 큰 이견이 없어 슈퍼컵과 아
디다스컵 개막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지난해 기본급 1800만원을 받은 안양 이영표는 구단과 기본급 7000만원, 출
전승리급 300만원에 의견접근을 봐 올 시즌 1억원2000만원 이상을 받게 됐고
, 정광민은 지난해보다 2700만원이 인상된 기본급 8000만원선과 별도의 출전
승리급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앞두고 있다. 전남 김태영은 지난해보다 2000
만원이 오른 1억2000만원선에서 구단과 의견을 접근 중이고, 전북 박성배도
2000만원이 인상된 ‘1억원+출전승리급 α’선에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류재규기자
jklyu@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