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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구단 사무실.
어디선가 김대중 전대통령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용은 김대중 전대통령이 한나라당 박근혜대표의 결혼 주례를 맡고 있는 상황이었다. 깜짝놀라 목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보니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에서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가상으로 쓴 기사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성대모사 주인공은 대전 시티즌의 신용화 홍보팀장(49). 이 기사는 3일까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로 선정될정도로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인간 복사기’로 불리우는 심팀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물론 역대 대통령들의 목소리를 똑같이 재현한다. 목소리만 들으면 진위 여부를 가리기 힘들 정도다.
일반 회사에서 기획 상무이사로 있던 신팀장은 올해 1월1일 대전구단 홍보팀장으로 왔다. 신팀장은 직원들 회식에서 항상 인기 1순위이다. 신팀장은 역대 대통령 성대모사를 빙자해 사장과 이사들에게 직원들의 건의와 불만 사항 등을 우회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신팀장은 성대모사계에서는 꽤 유명 인사이다. 신팀장은 MBC라디오의 ‘싱글벙글 쇼’에서 2년간 출연했다. 또한 얼마전에는 SBSTV ‘김미화의 U’에서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신탐장은 “한번 보면 그 사람의 목소리 특징을 파악하는 재주를 지녔다”며 “예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인 것 처럼 전화하면 대전지역 민주당 당직자들이 모두 속아 넘어갔다”고 말했다.
동문들 사이에서도 신팀장은 요주의 인물이다. 담임 선생님으로 위장한 신팀장에게 많이 당했기 때문이다.
신팀장은 “다른 구단들에 비해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팬으로 있는 구단은 대전밖에 없다”며 “목소리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승진기자〉
* 이 기사는 스포츠칸의 기사입니다.
어디선가 김대중 전대통령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용은 김대중 전대통령이 한나라당 박근혜대표의 결혼 주례를 맡고 있는 상황이었다. 깜짝놀라 목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보니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에서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가상으로 쓴 기사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성대모사 주인공은 대전 시티즌의 신용화 홍보팀장(49). 이 기사는 3일까지 가장 많이 읽은 기사로 선정될정도로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인간 복사기’로 불리우는 심팀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물론 역대 대통령들의 목소리를 똑같이 재현한다. 목소리만 들으면 진위 여부를 가리기 힘들 정도다.
일반 회사에서 기획 상무이사로 있던 신팀장은 올해 1월1일 대전구단 홍보팀장으로 왔다. 신팀장은 직원들 회식에서 항상 인기 1순위이다. 신팀장은 역대 대통령 성대모사를 빙자해 사장과 이사들에게 직원들의 건의와 불만 사항 등을 우회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신팀장은 성대모사계에서는 꽤 유명 인사이다. 신팀장은 MBC라디오의 ‘싱글벙글 쇼’에서 2년간 출연했다. 또한 얼마전에는 SBSTV ‘김미화의 U’에서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신탐장은 “한번 보면 그 사람의 목소리 특징을 파악하는 재주를 지녔다”며 “예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인 것 처럼 전화하면 대전지역 민주당 당직자들이 모두 속아 넘어갔다”고 말했다.
동문들 사이에서도 신팀장은 요주의 인물이다. 담임 선생님으로 위장한 신팀장에게 많이 당했기 때문이다.
신팀장은 “다른 구단들에 비해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팬으로 있는 구단은 대전밖에 없다”며 “목소리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승진기자〉
* 이 기사는 스포츠칸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