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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보다 더 빛나는 근성이 있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53)이 "시리우스" 이관우(25·대전 시티즌)를 가리키며 한 말이다.
대표팀 최강희 코치(44)는 29일 "이관우에 대한 코엘류 감독의 기대가 크다. 특히 감독은 이관우의 개인기와 성실한 훈련태도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코치는 이어 "관우가 다음달 18일 불가리아전 때도 코엘류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엘류 감독은 지난달 27일 오만과의 아시안컵 경기가 끝난 뒤 "이관우는 아시아선수로는 보기 드문 기량을 지녔다. 능력있는 선수인 만큼 그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싶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또 대표팀 합숙훈련 때도 최주영 대표팀 물리치료사에게 이관우의 몸상태를 수시로 물어보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물론 이관우는 오만에서 열렸던 아시안컵 2차라운드 3경기에서 선발로 뛰지 못했다. 하지만 최코치는 "이관우에 대한 테스트는 이미 지난 1차라운드 때 거의 끝났다. 감독이 이관우의 기량을 인정하고 앞으로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코엘류 감독은 현재 이관우의 대표팀 포지션을 처진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로 낙점하고 박지성(22·PSV 에인트호벤)의 경쟁자로 점찍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관우는 감독이 자신을 중용할 것이라는 말에 대해 "약점으로 지적되는 수비력과 체력을 집중적으로 보완, 감독이 원하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오만 원정길에 동행하면서 감독의 축구철학을 알게 됐다. 앞으로 계속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코엘류 감독의 지도를 받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53)이 "시리우스" 이관우(25·대전 시티즌)를 가리키며 한 말이다.
대표팀 최강희 코치(44)는 29일 "이관우에 대한 코엘류 감독의 기대가 크다. 특히 감독은 이관우의 개인기와 성실한 훈련태도를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코치는 이어 "관우가 다음달 18일 불가리아전 때도 코엘류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엘류 감독은 지난달 27일 오만과의 아시안컵 경기가 끝난 뒤 "이관우는 아시아선수로는 보기 드문 기량을 지녔다. 능력있는 선수인 만큼 그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싶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또 대표팀 합숙훈련 때도 최주영 대표팀 물리치료사에게 이관우의 몸상태를 수시로 물어보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물론 이관우는 오만에서 열렸던 아시안컵 2차라운드 3경기에서 선발로 뛰지 못했다. 하지만 최코치는 "이관우에 대한 테스트는 이미 지난 1차라운드 때 거의 끝났다. 감독이 이관우의 기량을 인정하고 앞으로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코엘류 감독은 현재 이관우의 대표팀 포지션을 처진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로 낙점하고 박지성(22·PSV 에인트호벤)의 경쟁자로 점찍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관우는 감독이 자신을 중용할 것이라는 말에 대해 "약점으로 지적되는 수비력과 체력을 집중적으로 보완, 감독이 원하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오만 원정길에 동행하면서 감독의 축구철학을 알게 됐다. 앞으로 계속 대표팀에서 활약하면서 코엘류 감독의 지도를 받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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