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최순호 감독은 경기 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원·안양의 대표팀 차출 거부에 대해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면 차출에 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비판했다.
최감독은 "좋은 선수를 영입할 때는 그정도의 희생을 미리 예상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대표팀(20세이하)에 발탁된 수원의 이종민과 박주성이 14일 소집에 합류한다.
당초 대한축구협회의 무리한 대표선수 차출에 반대하며 선수들을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수원은 세계청소년대회의 중요성을 감안, 대승적인 차원에서 선수를 보내기로 했다.
권집은 29일 전북전이 끝난 뒤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에는 영화배우 이종원씨(34)와 아내 현지영씨, 딸 그리고 영화 <최후의 만찬> 스태프들이 함께 경기장을 찾아 신태용 김도훈을 응원했다.
김도훈과 의형제처럼 지내고 있는 이종원씨는 "김도훈의 역사적인 기록을 직접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오늘 꼭 22호 골이 터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 조세권(26)이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부산전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세권은 지난 8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상대선수의 스파이크에 찍혀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골절됐지만 경기 규정상 깁스를 하지 못해 압박붕대를 칭칭 감고 출전을 강행했다.

○…대전 시티즌 최윤겸 감독(41)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베갈타 센다이로 임대된 김은중(24)에게 우려의 눈길을 보냈다.
최감독은 12일 안양전에 앞서 "기껏 해외진출에 성공했는데 맨날 지기만 하는 팀에서 뛰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센다이는 12일 현재 4승7무13패(승점 19)로 J리그 연간순위 15위에 머물러 있어 내년시즌 2부 탈락이 유력하다.

○…지난 5일 부산과 홈경기에서 오른쪽 인대가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던 수원 가비가 3주 뒤 깁스를 풀고 이탈리아로 이동, 재활훈련에 들어간다.
가비는 지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수원에서 뛰었던 루마니아 용병 올리의 소개를 받아 이탈리아의 한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12일 광주-포항전이 열린 광주월드컵경기장에 1,524명의 관중이 입장해 이번시즌 광주 홈경기 최소관중을 기록했다.
이전 최소관중은 지난달 3일 부산전에서의 1,557명이었다.

○…전남 이회택 감독이 지난 9일 왼쪽눈에 발병한 눈병 때문에 접근 금지령을 내렸다.
이감독은 혹시나 병이 옮을까 봐 선수와 구단 직원들을 피해다녔다.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