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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향해 달린다."
"샤프" 김은중(24·대전 시티즌)이 마침내 일본프로축구(J리그)에 진출했다.
대전은 22일 김은중을 임대료 50만달러(한화 5억8,000여만원)에 J리그 베가루타 센다이에 조건부 임대하기로 양구단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대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4개월이며 재계약여부를 오는 11월1일까지 서면으로 통보받기로 했다. 또한 센다이가 내년 시즌 2부리그로 떨어질 경우 선수가 재계약을 거부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
대전 소속 선수가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북고 2학년에 재학중인 지난 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프로에 입문한 김은중은 그동안 167경기에 출전, 4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센다이는 22일 현재 2003 J리그에서 16개팀 중 15위를 달리고 있어 내년 시즌 2부리그 추락을 막기 위해 김은중을 영입했다.
일본 J리그 최하위 두팀은 다음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주전 공격수인 브라질 용병 마르코스(29)의 부상으로 골잡이가 절실했던 센다이는 지난 7월초 관계자를 내한시켜 김도훈(33·성남 일화) 영입을 시도하는 등 그동안 한국인 스트라이커에 군침을 흘려왔다.
22일 현재 11승8무8패(승점41)로 리그 5위인 대전은 올시즌이 끝난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김은중에게 국내 최고대우로 장기계약을 맺은뒤 계약기간 안에 해외진출을 주선한다는 "회유책"을 제시하며 일본행을 만류했다. 하지만 김은중의 해외진출 의지가 워낙 강해 결국 조건부 이적을 허용했다.
한편 이번 이적에는 에이전트의 무리한 일처리가 작용했다는 소문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은중측이 연말까지 해외진출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계약을 끝내겠다며 에이전트를 압박하자 서둘러 은중이의 일본행을 추진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은중은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오는 24일 전남과의 경기 후 고별식을 치를 계획이다.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
"샤프" 김은중(24·대전 시티즌)이 마침내 일본프로축구(J리그)에 진출했다.
대전은 22일 김은중을 임대료 50만달러(한화 5억8,000여만원)에 J리그 베가루타 센다이에 조건부 임대하기로 양구단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대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4개월이며 재계약여부를 오는 11월1일까지 서면으로 통보받기로 했다. 또한 센다이가 내년 시즌 2부리그로 떨어질 경우 선수가 재계약을 거부할 수 있는 조항을 추가했다.
대전 소속 선수가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북고 2학년에 재학중인 지난 97년 대전 창단 멤버로 프로에 입문한 김은중은 그동안 167경기에 출전, 4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센다이는 22일 현재 2003 J리그에서 16개팀 중 15위를 달리고 있어 내년 시즌 2부리그 추락을 막기 위해 김은중을 영입했다.
일본 J리그 최하위 두팀은 다음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주전 공격수인 브라질 용병 마르코스(29)의 부상으로 골잡이가 절실했던 센다이는 지난 7월초 관계자를 내한시켜 김도훈(33·성남 일화) 영입을 시도하는 등 그동안 한국인 스트라이커에 군침을 흘려왔다.
22일 현재 11승8무8패(승점41)로 리그 5위인 대전은 올시즌이 끝난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김은중에게 국내 최고대우로 장기계약을 맺은뒤 계약기간 안에 해외진출을 주선한다는 "회유책"을 제시하며 일본행을 만류했다. 하지만 김은중의 해외진출 의지가 워낙 강해 결국 조건부 이적을 허용했다.
한편 이번 이적에는 에이전트의 무리한 일처리가 작용했다는 소문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은중측이 연말까지 해외진출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계약을 끝내겠다며 에이전트를 압박하자 서둘러 은중이의 일본행을 추진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은중은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오는 24일 전남과의 경기 후 고별식을 치를 계획이다.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
